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53

두보의 시 공부 - 춘일억이백(春日憶李白)

^ 두보의 시 공부 춘일억이백(春日憶李白) - 미산 윤의섭 白也詩無敵 백야시무적 이백형 그대는 시의 무적이요 飄然思不群 표연사무군 자유롭고 뛰여높이날듯함은 무리와 같지않고 淸新庾開府 청신유개부 청신한 맛은 六조의 문인 유신과 같고 俊逸鮑參軍 준일포참군 준일한 품은 도연명과 겨룬 포조..

두보의 시 공부 -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

^ 두보의 시 공부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 - 미산 윤의섭 江碧鳥逾白 강벽조유백 맑고푸른 강물위의 나는새가 더욱 희고 山靑花欲然 산청화욕연 푸른산의 꽃이 타는듯이 붉고나. 今春看又過 금춘간우과 올봄도 객지에서 또 보내니 何日是歸年 하일시귀년 어느날에나 고향에 돌아가리오. 이백(李白)은 ..

두보의 시 공부 - 解悶.해민(걱정을 풀다)

^ 두보의 시 공부 解悶.해민(걱정을 풀다) - 미산 윤의섭 陶冶性靈存底物 도야성령존저물 심성을 도야하는데는 다른것이 없다 新詩改罷自長吟 신시개파자장음 오직 시를짓고 스스로 읊조려라 熟知二謝將能事 숙지이사장능사 두사씨가 전력을 기울여 읊었음을 잘알고 頗學陰何苦用心 파학음하고용심 ..

責 子(아들을 탓하다) - 陶 淵 明 / 晉:AD 365~427

^ 責 子(아들을 탓하다) 陶 淵 明 / 晉:AD 365~427 白髮被兩鬢 (백발피양빈) 나의 수염과 구렛나루는 이미 희끗희끗 세여 버렷고 肌膚不復實(기부불부실) 살갓도 나이들어 주름살 투성이가 되였는데 雖有五男兒(수유오남아) 나에게는 다섯의 아들 놈들이 있지만 總不好紙筆(총불호지필) 이놈들 모두가 지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