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중앙일보] 입력 2015.04.21 18:38 / 수정 2015.04.21 18:45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합니다. 최우수상(부문별 1명)..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5.04.25
보리밭 - 김대은 보리밥 詩/청봉 김대은 아주 먼 옛날 할아버지 계셨을 때, 우리 집 누렁이는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뭔 그리 죄를 지어 고삐에 묶인 삶이었던지, 추울세라 마구간에 보리짚이 이불이었었지. 산등성이를 돌아가는 보리짚단 바지게 위에 보리짚단이 누렇다. 촌부가 메고 나른 빈곤의 겉보리 ..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2.07.24
정소파 시조시인, 100살… 오늘도 ‘늘 하던 대로’ 시를 쓴다 정소파 시조시인, 100살 오늘도 ‘늘 하던 대로’ 시를 쓴다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생존 작가 첫 정소파 시조시인 선정 올해 100세를 맞은 ‘문단 최고령’ 정소파 시인.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이 시 낭송을 재밌게 하셔서 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시인은 까마득한 옛..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2.04.25
행동하는 영웅들을 위한 응원가: 롱펠로 詩 행동하는 영웅들을 위한 응원가: 롱펠로 詩 coreano(참깨방송)에서 퍼 옴 A Psalm of Life 인생 찬미 Henry Wadsworth Longfellow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Tell me not in mournfull numbers, 나에게 슬픈 곡조로 말하지 마시오, 'Life is but an empty dream!' ' 인생은 다만 허무한 꿈이라고!' For the soul is dead that slumbe..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2.02.04
사랑 시 (101) 사랑 시 (101) 시의 제목을 크릭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1.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002.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003. 원태연 - 경험담 004. 용혜원 - 공개적인 사랑 005. 유미성 -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006. 김태광 -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007. 박성준 - 그대가 있음으로 008. 용혜..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10.03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독자에게 띄우는 봄시 [1]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독자에게 띄우는 봄시 [1] ▲ 펜화작가 이미경 봄을 관통 중인 꽃에 취해, 섬진강 시인 김용택(63)씨가 일주일 동안 봄시를 띄웁니다. 그의 책상에는 다음과 같은 로댕의 말이 적혀 있습니다.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사는 것이다'. ( 2011.04.25 ) ▲ 펜화작가 이미경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10.03
한용운의 좋은 시 모음 한용운의 좋은 시 모음 고적한 밤 하늘에는 달이 없고 땅에는 바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소리가 없고 나는 마음이 없습니다 우주는 죽음인가요 인생은 잠인가요 한 가닥은 눈썹에 걸치고 한 가닥은 작은 별에 걸쳤던 님 생각의 금실은 살살살 걷힙니다 한 손에는 황금의 탈을 들고 한 손으로 천국의 ..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09.30
한용운의 좋은 시 모음 한용운의 좋은 시 모음 고적한 밤 하늘에는 달이 없고 땅에는 바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소리가 없고 나는 마음이 없습니다 우주는 죽음인가요 인생은 잠인가요 한 가닥은 눈썹에 걸치고 한 가닥은 작은 별에 걸쳤던 님 생각의 금실은 살살살 걷힙니다 한 손에는 황금의 탈을 들고 한 손으로 천국의 ..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09.30
시드는 꽃을 어떻게 멈춰 세울 수 있는가 - 도종환 지는 꽃을 가장 아름답게 꽃피던 모습으로 멈춰 세운 것이 조화인 것을 우리는 안다. 하늘을 잃어버린 새와 향기가 없는 꽃을 만든 것,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분명히 사랑한다고 말했는데사랑한다고 말한 그 사람도 없고 사랑도 없다. 분명히 둘이 서로 뜨겁게 사랑했는데 그 ..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09.05
윤동주 - 쉽게 씌여진 詩 윤동주 - 쉽게 씌여진 詩 "쉽게 씌어진 시" 윤 동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때 동무를.. 문학 & 예술/애송詩 모음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