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燕 한쌍의 제비 - 金履萬(김리만 1683~1758) ^ "雙燕 한쌍의 제비" 雙燕銜蟲自忍飢 쌍연함충자인기 제비 한쌍 벌레 물고 배고픔 참으며 往來辛苦哺其兒 왕래신고포기아 힘들게 왔다갔다 제 새끼들 먹이누나 看成羽翼高飛去 간성우익고비거 날개깃 돋아나서 높이 날아 가버리면 未必能知父母慈 미필능지부모자 부모의 자애로움 능히 알지 못하..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13
두보(杜甫)의 춘망(春望) 두보(杜甫)의 춘망(春望) 春望(춘망)-봄의 소망 杜甫(두보)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 :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그대론데 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 : 성안은 봄이 되어 초목이 무성하네 感時花淺淚(감시화천루) : 시대를 슬퍼하여 꽃도 눈물 흘리고 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 : 한 맺힌 이별에 나는 새도 놀..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13
옛 시 조(古 時 調)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靑山)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明月)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慾心)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1262-1342);고려 말기의 고승,공민왕의 왕사. 춘산에 눈 녹인 바람 - 우 탁 춘산에 눈 녹인 바람 건듯 불고 간 데 없..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