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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의 시 공부
解悶.해민(걱정을 풀다) - 미산 윤의섭
陶冶性靈存底物
도야성령존저물
심성을 도야하는데는 다른것이 없다
新詩改罷自長吟
신시개파자장음
오직 시를짓고 스스로 읊조려라
熟知二謝將能事
숙지이사장능사
두사씨가 전력을 기울여 읊었음을 잘알고
頗學陰何苦用心
파학음하고용심
음 하씨가 얼마나 고심했는가를 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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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謝는 중국육조시대 시인 謝靈運과 謝眺
*陰何는 진나라 시인 陰脛과 양나라 시인 何遜
*陶冶=몸과 마음을 닦음 *存底物=다른것이없다
*新詩=시짛기 *熟知=잘 알고
*能事=잘하는일 *頗學=배운다
두보는 생애에 1450여편의 시를 남겼고
특히 우수(憂愁)를 시로 달래려고
노력하였다
두보는 선인들의 시문을 연구하고
창의개선하는데 진력하여 인간의 고뇌를 해소하는데
애섰는데 이시에도 그런점이 잘 표현되였으며
오늘에까지 귀감으로 되고있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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