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우즉사 - 추사 김 정희 과우즉사 - 추사 김 정희 庭 畔 桃 花 泣 정 반 도 화 읍 胡 爲 細 雨 中 호 위 세 우 중 主 人 沈 病 久 주 인 침 병 구 不 敢 笑 春 風 불 감 소 춘 풍 뜨락에 복사꽃이 눈물 흘리는데 어찌하여 가랑비속에 울고 있는가 주인이 병든지 오래라 봄바람에도 감히 웃지를 못하네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白 頭 山 道 中 - 申 菜 浩 白 頭 山 道 中 - 申 菜 浩 人 生 四 十 泰 支 離 인 생 사 십 태 지 리 貧 病 相 隨 潛 不 移 빈 병 상 수 잠 불 이 最 恨 水 窮 山 盡 處 최 한 수 궁 산 진 처 任 情 歌 曲 逆 難 爲 임 정 가 곡 역 난 위 인생 사십 년이 너무도 지리하였고 가난과 병 잠시도 떠나지 않았는데 한스러워라 물 다한곳 산 다한곳 ..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山寺夜吟 - 정철 山寺夜吟 - 정철 巢 巢 落 木 聲 소 소 낙 목 성 錯 認 爲 篠 雨 착 인 위 소 우 呼 僧 出 門 看 호 승 출 문 간 月 快 溪 南 樹 월 쾌 계 남 수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를 성긴 빗소리로 잘못알아 스님 불러 나가보라 했더니 시냇가 남쪽 개울 나무에 달만 걸려 있다네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秋 恨 (추 한) - 虛 蘭 雪 軒 秋 恨 (추 한) - 虛 蘭 雪 軒 絳 紗 遙 隔 夜 燈 紅 강 사 요 격 야 등 홍 夢 覺 蘿 衾 一 半 空 몽 각 나 금 일 반 공 霜 冷 玉 統 鸚 鵡 語 상 냉 옥 통 앵 무 어 滿 階 梧 葉 落 西 風 만 계 오 엽 락 서 풍 붉은 깁창 저 너머 밤 등불 붉웁고 비단 이부자리에서 잠깨니 옆자리가 비었는데 서리 기운 차가웁고 ..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吟 井 中 月 ( 음 정 중 월) 吟 井 中 月 ( 음 정 중 월) 山 僧 貪 月 色 산 승 탐 월 색 竝 汲 一 棅 中 병 급 일 병 중 到 寺 方 應 覺 도 사 방 응 각 倂 傾 月 亦 空 병 경 월 역 공 산속에 스님이 달빛에 반하여 함께 길어 병속에 넣고는 절에 돌아와 바로 깨닫기에 병 기울자 달 또한 사라진다는 것을.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曾 別 (증별) - 한시- 曾 別 (증별) - 한시- 出 門 梢 廷 佇 출 문 초 정 저 雲 外 斷 鴻 聲 운 외 단 홍 성 如 何 曾 別 處 여 하 증 별 처 人 去 但 留 情 인 거 단 류 정 문 밖에서 초조히 서 있으니 구름 밖으로 기러기 소리 사라진다 이별했던 이곳은 어떠할까 사람은 떠나고 정만 남았구나...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悼 亡 室 (도망실) 창밖에 오동나무 ^ 玉 貌 依 稀 看 忽 無 옥 모 의 희 간 홀 무 覺 來 燈 影 十 分 孤 각 래 등 영 십 분 고 早 知 秋 雨 驚 人 夢 조 지 추 우 경 인 몽 不 向 窓 前 種 碧 梧 불 향 창 전 종 벽 오 고운 얼굴 아련히 보일듯 없고 깨어보면 등불만이 홀로 외로워 가을비 꿈 깨운줄 알았더라면 창앞에 벽오동은 심지 말것을 *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春 水 滿 四 澤 春 水 滿 四 澤 춘 수 만 사 택 夏 雲 多 奇 峰 하 운 다 기 봉 秋 月 揚 明 輝 추 월 양 명 휘 冬 嶺 秀 孤 松 동 령 수 고 송 봄 물은 못마다 가득히 차고 여름 구름 묘한 봉우리 많기도 하다 가을 달은 높이 떠 밝게 비추고 겨울 고개 솔 한그루 아름답구나...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9
한자 사전 ^ http://hanja.naver.com/ http://www.zonmal.com/ ☞ 위 주소를 클릭하세요 ... ☜ *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24
서경별곡(西京別曲) - 천년을 홀로 살아 간데도 ^ 천년을 홀로 살아 간데도 고려 속요 서경별곡(西京別曲) 大同江 너븐디 몰라셔 배내여 노한다 샤공아 네가시 럼난디 몰라셔 녈배예 연즌다 샤공아 대동강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서 배를 꺼내 놓았느냐. 이 사공아! 네 마누라 간수나 잘하지, 왜 애꿎은 우리 님을 가는 배에 얹었느냐. 이 사공아! 그녀는.. 문학 & 예술/옛시조 모음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