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미친 그림쟁이를 만나다 * [홍대 앞 와인바 ‘와이너리’의 이승호 사장. 와인을 인생의 동반자로 믿고 있는 그는 죽는 날까지 와인 여행을 이어가고 싶단다] 와인에 미친 분을 최근 알게 됐습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남다른 인테리어와 셀러, 비치한 와인잔을 보고 주인장에게 관심이 가더군요. 연락을 했습니다. 뵙고 싶다..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맛있고 착한 와인을 찾아서<6> * [카이켄 울트라 카베르네 소비뇽, 2005] 밸류 와인은 맛있는 와인입니다. 동시에 가격이 ‘착한’ 와인입니다. 착하다는 말은 퀄리티 대비 싸다는 얘기죠. 지난 주는 30여종의 와인을 마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두 개 밖에 못 찾았네요. 밸류 와인을 찾기 위해 와인을 집중적으로 마시시 시작한 지 6주..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백지영이 좋아한 와인을 마시고 싶으시다면? * 연예부에서 가수 백지영씨와의 와인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와인을 준비해 달라는 갑작스런 부탁에 한 와인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아구스티노스 와인메이커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카르미네르’(2007 빈티지)이라는 칠레 와인이죠. 백지영씨가 초콜릿을 좋아할 것 같아 떠오른 와인입..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와인상 유안근 사장, 요즘같은 불경기에 직원들 월급 올려준답니다 * 요즘같은 불경기에 직원들 월급 올려주는 회사가 있어 인터뷰를 했습니다. 회사가 잘 나가서가 아닙니다. 어려워도 기회는 있다고 믿는 철학과 기회를 만드는 것은 직원의 힘이라는 믿는 오너의 생각 때문입니다. 정말 잘 되서 다른 회사에도 귀감이 될 수 있는 모델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래는 기사..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맛있고 착한 와인을 찾아서<5> * 밸류 와인은 맛있는 와인입니다. 동시에 가격이 ‘착한’ 와인입니다. 착함은 퀄리티 대비 싸다는 얘기죠. 전 지난주도 하루는 9종, 다음날은 6종 이런 식으로 와인을 마셨습니다. 마셨다기 보다는 테이스팅을 했다고 하는 게 정확하겠네요. 마심은 즐거움이라는 주관적인 경험을 포함하지만, 테이스..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맛있고 착한 와인을 찾아서<4> * <5만원 이상> ●1865 리미티드 에디션(1865 Limited Edition) 향은 강하지 않지만 선명한 루비 레드 컬러 액체가 산미를 풍기며 입 안으로 들어오고, 목을 타고 내려갈 때도 ‘쏴아~’하게 퍼진다. 아주 기분 좋은 산미다. ‘1865’도 좋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은 확실히 더욱 고급스런 맛이다. 하기야 한정 ..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맛있고 착한 와인을 찾아서<3> * <5만원 미만> ●몬테스 클래식 샤도네이(Montes Classic Chardonnay) 산미도 좋고, 단미가 강하지 않은 풍미로 살짝 어울려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금색을 띄는 액체는 복숭아와 열대 과일 향을 풍기며 코를 스쳐 지나가고, 중간의 단미는 마지막 산미로 산뜻하게 마무리 된다. 입 안에서 ‘쏴~하게..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프랑스를 동경해 닉네임을 루이로 지은 공승식 소믈리에, 혈액형과 와인의 * 프랑스를 동경해 닉네임을 루이로 지은 공승식 소믈리에, 혈액형과 와인의 상관 관계를 말하다 * 롯데호텔 공승식(46) 소믈리에는 호기심이 많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어떻게든 알려고 하고,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 같은 생활 습관이 롯데호텔의 와인..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리슬링을 마시고 싶으신가요? * [에로이카와 베토벤 교향곡 3번] 아래는 기사 원문 입니다. 소믈리에가 와인을 들고 온다. 병 속에 든 액체는 볏짚색 기운의 옅은 연두빛을 띄고 있고, 검정색 직사각형 에티켓과 그 안에 흰색 글자로 적힌 ‘EROICA’가 동공을 자극한다. ‘에로이카’라. 느낌이 강렬하다. 에티켓도 그렇고, 병의 라인..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
'쉐조이' 안준범 사장-이탈리아 와인의 전도사,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 서울 역삼동 차병원 인근에 위치한 와인바 ‘쉐조이’의 안준범 사장은 이탈리아 와인 전문가로 통한다. 40대 초반의 비교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와인 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 전문적인 강의와 와인 수입을 통해 이탈리아 와인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탈리.. 관심 & 배움/술 & 와인愛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