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술 & 와인愛 142

8000원에 파스타 요리에 와인을 주고 게다가 와인교육까지 와우~

* 직장인에게 점심이란 직장을 다니게 하는 하나의 재미이자,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방의 시간이다. 그런데 늘 쫓기듯 점심을 먹고, 북적이는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 보면 시간이 왠지 아까울 때가 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면 자기 계발이 가능할 것 같..

상한 와인도 모르던 매니저에서 진짜 소믈리에로 거듭난 김현수

* 와인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때로는 자신이 마셔보지 않은 와인에 대해서도 ‘이럴 것이다’고 예단하고, 자신이 마셔본 와인이면 빈티지가 다르더라도 ‘이런 맛을 내는 와인이다’고 확신에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63시티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김..

모니카 벨루치의 매끈한 몸매를 연상시키는 와인

* [안토니오 팔리니 셰프가 선사한 오리구이와 와인] 사시카이아, 티냐넬로, 솔라이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슈퍼 토스카나 와인’이다. 슈퍼 토스카나 와인은 토스카나의 기존 낡은 관습을 깨고, 혁신을 통해 재탄생한 와인을 일컫는 말이다. 규정에서 정한대로 ..

와인은 시골집 메주향처럼, '르까뱅' 유병호 소믈리에

* 와인바 사장,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부회장,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WASSOK) 이사. 서울 한남동 하이페리온 옆에 위치한 와인바 ‘르까뱅’을 운영하고 있는 유병호(40) 사장의 명함에 적혀있는 문구다. 그런데 그는 이런 타이틀에 앞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를 원한다. 바로 ‘소믈리에 유병호’..

'캘리포니아 와인의 아버지' 몬다비가 이탈리아 와인을 만든 이유는

* 소믈리에가 와인을 내려놓는다. 오렌지색 태양이 황금빛을 발하고 있는 라벨이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인 ‘루체(Luce)'입니다.” 강렬한 햇살을 연상시키는 그림에는 뭔가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와인의 강렬함을 얘기하는 것일까, 아니면 포도원에 내리쬐는 햇살을 말하는 걸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