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으리라

2012년 11월 말 장성택 숙청을 앞두고 양강도 삼지연을 방문한 김정은(앞)과 그의 뒤를 따르는 조연준(검은 털모자), 황병서(왼쪽에서 두 번째) 등 조직지도부 간부들. 동아일보 DB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 나왔다. (사..

어느 사무라이의 하라키리(割腹), 그리고 일본 武士道에 대한 名文 무사도의 아버지는 禪이고 어머니는 유교이다. 趙甲濟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1%가 안된다. 약 100만 명. 일본인들은 거의 전부가 神道(신도)를 믿는데 이를 종교로 볼 수 있을지는 쟁점이다. 샤머니즘과 불교가 혼합된 인..

평생의 동반자 대학원의 한 노교수가 수업이 끝날 무렵에 결혼한 여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 20명의 이름을 칠판에 써보라고 말했다 그 학생은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 나갔다. 학생이 이름을 다 적자, 교수는 학생에게 그 20명 중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

댄스파티·서구식 결혼식 첫선 … 미군 장교 숙소로 써 먼로 위문공연도 [중앙일보] 입력 2014.10.10 00:01 조선호텔 100년 약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호텔 백 년은 한국 근현대사 백 년이다. 울분의 역사도 있고, 열광의 순간도 있다. 하나 서러운 장면이 더 많은 건 ..

[사진] 1894년 美기자 고종·대원군 단독인터뷰 사실 밝혀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10.10 00:01 . 지난 1894년 12월3일 뉴욕의 이브닝 월드가 ‘은둔의 왕국(Hermit Kingdom)’ 조선의 왕궁에서 고종(1852∼1919)을 알현하고 인터뷰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조선의 왕이 말..

영국인들도 'embarrassment' 쓰라면 쩔쩔 맨다 [중앙일보] 입력 2014.10.06 17:12 ‘Embarrassment’(임배러스먼트·당황)·‘Fluorescent’(플로레슨트·야광의)·‘Accommodate’(어카머데이트·수용하다)영국인들도 철자를 확신 못하는 50개 단어 중 일부다. 영국의 한 TV채널이 발주해 영국인 2000명을 대..

“나도 피해자” 우기던 푸이, 일제 만행 확인하고 통곡 [중앙선데이] 입력 2014.10.05 04:01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39> 1959년 겨울, 특사로 풀려난 푸이(가운데 안경 쓴 사람)는 한동안 베이징에 있는 다섯째 여동생 윈신(앞줄 오른쪽 첫째)의 집에 머무르며 형제·친척들..

호칭으로 보는 이슬람의 역사 2014-09-26 by [삼척동자] 현세의 칼리프를 자처하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현세의 이맘, 이란의 알리 하메네이 칼리프, 술탄, 에미르, 셰이크, 이맘, 물라…. 이들 단어의 공통점을 아시겠습니까? 이슬람 문화권에서 기원해 다른 문화권에도 전파된 지도자의 ..

우리나라는 왜 일본과 똑같은 표준시 쓸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09.28 00:05 [이태형의 별과 우주이야기] ＜33＞ 표준시 이태형 교수 하루 중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언제일까요? 해시계를 만들어 실험하거나 막대기·볼펜을 땅에 세우고 낮 12시부터 1시까지 그림자의 길이를 재..

[다큐멘터리] ‘황장엽 망명’ 특종 金容三 기자가 이제야 털어놓는 또 다른 특종 “황장엽 망명 직전 또 다른 북한 최고위층 2명과도 접촉 있었다” 글 : 金成東 月刊朝鮮 기자 글 : 白承俱 月刊朝鮮 기자 ⊙ ‌‌황장엽과 뜻을 같이한 2명 중 1명은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