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名文-6 / 倦怠 (李箱) * 한국의 名文 시리즈-6 / 倦怠(李箱)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지는 것도 倦怠어늘 이기는 것이 어찌 倦怠 아닐 수 있으랴? 편집자注: 이 글은 1963년 문원각에서 나온 ‘한국수필문학전집’의 李箱편에서 일부 발췌했다. 金相沃씨 추천. 李箱 월간조선 僻村(벽촌)의 여름날은 지리해서 죽겠을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 -7 / 皮千得의 인연 * 한국의 名文 시리즈-7 / 皮千得의 인연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편집자 注: 이 글은 샘터사刊 수필집 ‘인연’ 2000년 판에서 옮겨왔다. 柳永益씨 추천. 皮千得 월간조선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8 /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李御寧) * 한국의 名文 시리즈-8 /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李御寧)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우리들의 마음도 흔들린다. 온 우주의 공간이 흔들린다 편집자 注: 이글은 문학사상사에서 출간된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1997년 판에서 에필로그 부분을 옮겨온 것이다. 윤금초씨 추천. 李御寧 월간..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9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申榮福) * 한국의 名文 시리즈-9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申榮福)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실패와 보상과 결함과 사과의 노력들이 점철된 그러기에 더 애착이 가는 한 폭의 글을 얻게 됩니다 편집자 注: 1977년 4월 15일에 저자가 쓴 편지다. 서한을 한데 모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1988년에 출간되었다...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0 / 尹五榮의 '방망이 깎던 노인' * 한국의 名文 시리즈-10 / 尹五榮의 '방망이 깎던 노인'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물건이란 제대로 만들어야지, 깎다가 놓치면 되나.” 편집자 注: 이 글은 글벗사刊 ‘한국의 영원한 수필 명작’ 1994년 판에서 全文을 옮겨 왔다. 시인 金相沃씨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1/ 李敭河의 '나무' * 한국의 名文 시리즈-11 / 李敭河의 '나무'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8> 나무는 어디까지든지 고독에 견디고, 고독을 이기고, 또 고독을 즐긴다. 편집자注: 원문은 문원각刊 ‘한국수필문학전집’ 1963년 판에서 全文을 옮겨왔다. 송차수 교사 추천. 李敭河 월간조선 나무는 德(덕)을 가졌다. 나무는..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2/ 崔淳雨의 '바둑이와 나' * 한국의 名文 시리즈-12/ 崔淳雨의 '바둑이와 나'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8> 구겨진 걸레조각처럼 말라 널브러져 보이던 바둑이는 머리를 기적처럼 번쩍 들고는 비틀거리는 다리로 단숨에 나에게 달려왔다. 편집자 注: 이 글은 1992년 학고재에서 출간된 ‘崔淳雨 전집’에 실려 있다. 李興雨씨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3/金素雲의 '木槿通信' * 한국의 名文 시리즈-13/金素雲의 '木槿通信'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8> 일개인에도 정반대로 대립되는 양면의 성격이 있거든, 하물며 일국 일민족을 들어 어느 한쪽으로 규정지어 버린다는 것은 될 말이 아닙니다. 金素雲 편집자 注: 이 글은 ‘목근통신’ 中 ‘일본에 보내는 편지’에서 일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4/짝 잃은 거위를 哭하노라 * 한국의 名文 시리즈-14/짝 잃은 거위를 哭하노라 <출처=인터네스 월간조선 2006.9> 달 밝은 밤에 여읜 몸 넋 빠진 모양으로 넓은 정원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동무 찾아 목메어 슬피우는 吳相淳 편집자 注: 원문은 글벗사刊 ‘한국의 영원한 수필 명작’ 1994년 판을 사용했다. 신봉승씨 추천. 월간조..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15/金普燮의 '淸貧禮讚' * 한국의 名文 시리즈-15/金普燮의 '淸貧禮讚'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9> 자족의 취미와 자기의 역량을 어딘지 다른곳에다 轉置(전치)할 수 있는 정신적 재능이야말로 사람을 부자이게 하는 요소다. 金普燮 편집자 注: 金普燮은 1930년 ‘母頌論(모송론)’을 발표하며 본격 수필문학 데뷔. 주로 철..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