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묘하게 자란 소나무.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휩..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24
소중한 이유 소중한 이유 1. 부모가 소중한 까닭은 나를 낳아주신 고마움 때문만도 아니고 존경하는 마음 때문만도 아니다. 부모가 계시어 孝를 실천할 수 있고 그렇게 자식에게 本을 보이면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 튼실한 뿌리가 내리며, 孝를 행하고 不孝를 저지른 만큼 인생의 참을 깨우치게 되고 비로소 내가 어..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24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21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 잡보장경 에서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11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 말씀 좋은글은종교를초월하지요 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 말씀 법정스님 유언 “절대로다비식 같은 것을 하지말라”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11
한국의 명문-1[기행문] 山情無限 (鄭飛石) * 한국의 명문-1 [기행문] 山情無限 (鄭飛石)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4.12== 편집자 注: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던 이 글의 원문은 글벗사에서 나온 ‘한국의 영원한 수필 명작’ 1994년 판을 사용했다. 김진태씨 추천. 鄭飛石 1911~1991. 소설가. 평북 의주 출생. 일본대학 문과 중퇴. 1936년 ‘卒哭祭’로..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명문-2[기행문] 畵帖紀行 (金炳宗) 한국의 명문-2[기행문] 畵帖紀行 (金炳宗)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4> 편집자 注:이 글은 1998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화첩기행’中 ‘아리랑과 정선’편이다. 이 글의 제목은 ‘아우라지 뱃사공아 내 한마저 건너주게’이다. 송병락씨 추천. 金炳宗 1953~. 교수·화가. 전북 남원 출생. 서울대 미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명문-3[기행문] 거센 파도를 헤치고 (金在哲) * 한국의 명문-3[기행문] 거센 파도를 헤치고 (金在哲)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4> 편집자 注:이 글은 1968년 5월에 쓰여졌으며 같은 해 ‘사상계’에 게재되었다. 조갑제씨 추천. 金在哲 1935~. 전남 강진 출생. 부산 수산대 졸업. 동원산업 회장. 현 무역협회장. 월간조선 * 5월 5일 피낭을 떠난 우리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4/ 길 * 한국의 名文-4/ 길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편집자注: 1936년 ‘朝光’ 3월호에 발표되었고, 金起林의 수필집 ‘바다와 육체’에 실려 있다. 金聖佑씨 추천 名文. 金起林 월간조선 * 나의 소년 시절은 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喪輿(상여)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 내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
한국의 名文-5 / 山村餘情 (李箱) * 한국의 名文 시리즈-5 / 山村餘情(李箱) <출처=인터넷 월간조선 2006.5> 어느 도회에 남겨 두고 온 가난한 식구들을 꿈에 봅니다. 그들은 포로들의 사진처럼 나란히 늘어섭니다 편집자注: 이 글은 작자가 평남 성천에서 여름 한 달 가량 머문 뒤 총독부기관지 매일신문에 연재(1935년 9월27일~10월11일)..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