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정치.사회 4263

['朴대통령의 입' 9년] 30. 유신 개혁 목표

[중앙일보] 입력 2005.04.25 18:07 / 수정 2005.04.26 05:06 ▶ 75년 영수회담을 갖기 위해 청와대에서 만난 박정희 대통령(右)과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 박정희 대통령이 단행한 유신개혁의 커다란 흐름은 두갈래였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정쟁의 비능률을 줄이기 위해 정치 분야는 바짝 조이고 경제면에서는 ..

['朴대통령의 입' 9년] 31. '유신 철학' 회견

[중앙일보] 입력 2005.04.26 18:00 / 수정 2005.04.27 05:33 ▶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 지하 사격장에서 권총을 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유신개혁에 착수한 후 한 외신기자와 단독회견을 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기자의 개인 사정으로 활자화되지 못했고 오로지 나의 메모로만 남아있어 애석하기 이..

['朴대통령의 입' 9년] 32. 유신 반대 공작

중앙일보] 입력 2005.04.27 18:30 / 수정 2006.05.21 00:33 ▶ 사망하기 얼마 전의 김일성 북한 주석.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10월 유신을 매우 경계했다. 북한의 김일성은 1974년 8월 육영수 여사가 조총련계 청년의 분풀이 사격에 의해 서거하기 약 4개월 전에 대남공작 담당요원들과의 담화석상에서 다음과 같은 ..

['朴대통령의 입' 9년] 34. 톰슨경과의 만남

[중앙일보] 입력 2005.05.01 17:58 / 수정 2005.05.02 04:45 ▶ 1976년 2월 박정희 대통령(右)이 로버트 톰슨 영국 전략문제연구소 고문을 접견하고 있다. 나는 1975년 12월 청와대 대변인을 마치고 문공부 장관이 되었다. 장관 시절 나는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하는 외국의 언론인.학자.전문가들을 대통령께 ..

['朴대통령의 입' 9년] 35. 톰슨 경의 충고

[중앙일보] 입력 2005.05.02 18:18 / 수정 2006.03.31 00:34 ▶ 1979년 6월 방한한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右)과 박정희 대통령이 공항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의기가 투합해 대화가 재미있었던 외국인과는 두 번이고 세 번이고 기회 닿는대로 자주 만났다. 영국 전략문제연구소 고문인 로버..

[그 후 15년] 독일 통일… 한국에 주는 교훈

• 출처: [중앙일보] 기사 본문 읽기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의 날 베를린의 제국의회 건물 앞에서 환호하는 인파에 손을 흔드는 동서독 지도자들. 오른쪽부터 로타 데메지에르 동독 총리, 리하르트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 헬무트 콜 총리, 콜 총리 부인인 한네로레 여사, 한스디트리히 겐셔 독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