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라" ^ 어떤 이들은 "내일이 없다는 듯이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내일을 기다리며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래야 나의 소망이 높아지고 오늘 쌓는 작은 노력들이 더욱 소중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 다"고 말합니..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3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3
보장지(步藏之)와 좌장지(坐藏之) ^* 보장지(步藏之)와 좌장지(坐藏之) 기생방 출입이나 하고 천하 난봉꾼으로 장안에 소문난 이항복이가 어머니 최씨의 꾸짖음으로 마음 바로잡고 이율곡 선생문하에 찾아가서 율곡 선생님과의 첫 대면 이야기입니다. 소생 이항복이라 하옵니다. 비록 지난날 학문을 도외시하고 못된 일만을 일삼다가 ..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9.11 사태의 역설 ^* 오늘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져 내린지 4년이 지났다. 세계 최고의 나라 뉴욕의 최중심 빌딩이 화염에 휩싸여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TV화면으로 보았던 세계인들은 저게 사실인가 하는 섬뜩함에 마지막 주저 앉는 잔해에서 뒷 감당 따라 올 앞으로의 파장이 커다랄 우려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줄탁동시(口+卒啄同時) ^* 줄탁동시(口+卒啄同時) 줄字는 한자로 여기서 찾아 쓰지 못하여 입口 안에 군사졸卒 을 넣어 쓰는 것으로 암탉이 알을 품은 지 3주일이 되면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알 속에서 생긴 병아리가 알 바깥으로 나오려고 소리를 내고 어미는 感(감)을 잡아 바깥쪽에서 억센 부리로 껍질을 ..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파경(破鏡)의 원래 뜻 ^* 지금은 다르게 쓰여지는 파경(破鏡)의 뜻 깨진 거울이라는 말인데, '파경중원(破鏡重圓)'의 준말이다. 본래는 헤어졌던 부부가 다시 합쳐지는 것을 의미했으나, 앞 두 글자만 따서 부부가 갈라서게 되는 것으로 지금은 쓰여진다. 이 말은 <태평광기(太平廣記)> 에 나온다. 남조(南朝)의 마지막 조..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쌍연이라고 하면 다들 나에게 욕 할까? ^* 쌍연이라고 하면 다들 나에게 욕 할까? 잘 이해도 알아 듣지도 못하는 漢詩를 펼쳐 보니 이 싯귀절이 너무 좋아 옮겨 봅니다. "雙燕 한쌍의 제비" 雙燕銜蟲自忍飢 쌍연함충자인기 제비 한쌍 벌레 물고 배고픔 참으며 往來辛苦哺其兒 왕래신고포기아 힘들게 왔다갔다 제 새끼들 먹이누나 看成羽翼高..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하루밤에 만리장성을 쌓다 ^* 우리들은 지금 껏 살아 오면서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을 여러번 해 보았거나 들어 보고 살았으리라. 비록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어도 은 인연을 맺을 수 있지 않냐는 뜻으로 사용하는데 원래의 어원은 전혀 다른 뜻에서 시작되었다 하니 그 머언 역사 시절로 돌아 가 볼까요? 천하의 ..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
항아리 가치는 얼마나 ^* 우리 항아리 가치는 얼마나 될까? 갓 구워져 나왔을 때는 미끈하게 생겼다고 좋은 임자를 만나 괜찮은 집으로 팔려 갔었다. 일년 이년 세월이 가다 보니 여기도 조금 저기도 조금 흠이 생겨 못 생긴 물항아리가 되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다른 온전한 항아리와 함께 물을 길어 오는데 사용했답니다.. 역사.정치.사회/관심 세상史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