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52

조선시대 ‘미래권력’ 세자… 맏아들 왕위계승은 7명 불과

조선시대 ‘미래권력’ 세자… 맏아들 왕위계승은 7명 불과 ◇조선의 세자로 살아가기/심재우 외 6명 지음/360쪽·2만8000원/돌베개 순조의 맏아들 효명세자가 아홉 살이 되던 1817년 3월 11일 성균관에 입학하는 의식을 그린 ‘왕세자입학도첩’ 중 ‘출궁도’. 창경궁 홍화문을 나와 문묘..

격정적인 춘향, 능글맞은 방자… 첫 일본어 번역본엔 없는 이유

격정적인 춘향, 능글맞은 방자… 첫 일본어 번역본엔 없는 이유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ㆍ‘보수적 신분제’ 맞춰 소개한 탓 <춘향전>은 일본에서 발표된 한글 고전문학 번역본의 효시로 꼽힌다. <계림정화 춘향전(鷄林情話 春香傳)>(사진)이라는 이름으로 1882년 6월25일부터 ..

'한국의 강’ 닮은 부드럽고 우아한 연기… 차원 다른 곡선의 미학

‘한국의 강’ 닮은 부드럽고 우아한 연기… 차원 다른 곡선의 미학 런던 |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ㆍ탁월한 스케이팅 능력도 한몫 17일 캐나다 런던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연기를 본 사람들은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다른 선수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