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고샅·고래·재강은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고샅·고래·재강은 어디로 갔을까 좁다란 골목 '고샅' 아궁이 불길 '고래' 막걸리 찌끼 '재강' 입에 어릿, 눈에 삼삼 '할머니 약손' 같은 옛 기억 향한 여행 이젠 없는 것들 1·2 김열규 지음|문학과지성사 각권 209쪽|각권 1만2000원 박완서는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3.03.16
비극적 인간 죽산 조봉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책과 지식] [책과 지식] 비극적 인간 죽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조봉암 평전- 잃어버린 진보의 꿈 이원규 지음, 한길사 632쪽, 2만2000원 죽산(竹山) 조봉암(1899~1959)의 억울한 죽음은 가장 먼저 시로 표현됐다. 신경림 시인은 죽산이 세상을 떠난 직후 비통한 마음으로 ‘그날’을 썼다. ‘젊은 여자..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3.03.16
트집 잡았지만 … 격이 달랐던 퀸 김연아 트집 잡았지만 … 격이 달랐던 퀸 김연아 세계선수권 쇼트 1위 69.97 … 심판진 석연찮은 점수 김연아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는 2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3.03.16
신개념 신발 & 청아한 바이올린 연주곡 신개념 신발 & 청아한 바이올린 연주곡 멜로디 - 글룩 인도의 애가 - 드보르작 아마 빛 머리의 소녀 - 드뷔시 쪽배에서 - 드뷔시 인도의 노래 - 림스키 코르사코프 작은 꿀벌 - 슈베르트 나이팅게일의 노래 - 트로얀 산들 바람 Op. 30 No. 5 - 휴베이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3.03.08
아리랑 & 애국가 정확히 한달 전쯤이었던것 같다. 좋아하는 동생들과 종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한 친구가 그런얘길했다. 우리나라 아리랑이 작년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젠장 아직도 헷갈려.)에 등재되었다고. 음. 처음듣는얘기였다. 나 뿐만 아니라 거기 있는 친구..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3.03.08
독일인 부부, 한국에만 있던 귀한 '봉함인' 40년간 모아 사후 기증 약속 독일인 부부, 한국에만 있던 귀한 '봉함인' 40년간 모아 사후 기증 약속 김기철 기자 이메일kichul@chosun.com? 40년간 수집해온 봉함인(封緘印)과 인장 197점을 민속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한 훼쉘 레 박사 부부. 훼쉘레 박사는“독일에서 한국 봉함인을 새기는 전각가는 나밖에 없 을 것”이라고 ..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2.09.28
"쓰레기는 내게 밥이었다” 환경미화원들 수기집 펴내 “쓰레기는 내게 밥이었다” 환경미화원들 수기집 펴내 정유진 기자 sogun77@kyunghyang.com “2007년에 운영하던 조그만 가내수공업을 그만둬야 했다. 우연히 알게 된 환경미화원이라는 직업은 나에게 희망이었다. 가끔 일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이, 야!’ ‘쓰레기 아저씨’ 이렇게 부..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2.07.24
지자체 무성의에 사라진 ‘품바 원조’ 생가무안 지자체 무성의에 사라진 ‘품바 원조’ 생가무안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ㆍ예산타령만 하며 철거 뒷짐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나라님이 개판쳐도 우린 새판을 짜고….” 무안군 일로읍 전통시장의 장날엔 어김없이 지역주민들이 만든 극단 ‘천사촌..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2.07.24
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95세 서예가, 매일 약주하며 명작을… [중앙일보] ‘한 잔 또 한 잔’ 노래한 이태백의 ‘산중대작’… 소지 선생, 약주 마신 뒤 흥에 겨워 일필휘지 소지 선생이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즉석에서 쓴 이태백의 ‘산중대작(山中對酌)’. 소지 선생이 행서로 쓴 글씨 중대표작으로 꼽힌다. 작품.. 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