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52

비극적 인간 죽산 조봉암,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책과 지식]

[책과 지식] 비극적 인간 죽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조봉암 평전- 잃어버린 진보의 꿈 이원규 지음, 한길사 632쪽, 2만2000원 죽산(竹山) 조봉암(1899~1959)의 억울한 죽음은 가장 먼저 시로 표현됐다. 신경림 시인은 죽산이 세상을 떠난 직후 비통한 마음으로 ‘그날’을 썼다.  ‘젊은 여자..

독일인 부부, 한국에만 있던 귀한 '봉함인' 40년간 모아 사후 기증 약속

독일인 부부, 한국에만 있던 귀한 '봉함인' 40년간 모아 사후 기증 약속 김기철 기자 이메일kichul@chosun.com? 40년간 수집해온 봉함인(封緘印)과 인장 197점을 민속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한 훼쉘 레 박사 부부. 훼쉘레 박사는“독일에서 한국 봉함인을 새기는 전각가는 나밖에 없 을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