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52

국보가 되느냐, 위작이 되느냐… 진짜와 가짜, 그 얄궂은 운명

국보가 되느냐, 위작이 되느냐… 진짜와 가짜, 그 얄궂은 운명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ㆍ미술품 감정의 세계…위원들 경험·지식 바탕 ‘안목감정’으로 평가, 판정 어렵거나 소송 땐 X레이·연대측정 등 과학감정도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는 위작 논란으로 법정까지 온 이중섭의 ‘물고기와 아이’에 대해 “이중섭이 아닌 제3자가 그린 위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1심에 이어 위작이라고 판결했다. 미술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까지 번진 2005년의 ‘이중섭 위작 사건’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 사건은 2005년 3월 한 미술품 경매사가 ‘물고기와 아이’를 한국미술품감정평가원(평가원)에 감정의뢰했고, 감정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위작 판정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경매사는 “유족 소장..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 카파, 전쟁터에 휴머니즘을 꽃피우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 카파, 전쟁터에 휴머니즘을 꽃피우다 전쟁의 20세기’, 전장의 참상과 인간애를 카메라에 담다 끝내 전장에서 스러져간 종군기자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다 “카파의 사진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주체할 수 없는 연민을 담고 있다.” -존 스타인벡 “카파..

얼음처럼 박힌 상실의 아픔… 그대 어느 역으로 가십니까

얼음처럼 박힌 상실의 아픔… 그대 어느 역으로 가십니까 기사입력 2013-07-06 03:00:00 기사수정 2013-07-06 03:00:00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양억관 옮김/437쪽·1만4800원/민음사 기차역을 설계하는 엔지니어 쓰쿠루는 대학 시절 단짝 친구들에..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하여 한국동포를 구하라 [新刊안내]

[新刊안내]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하여 한국동포를 구하라 》 기파랑刊, 鄭晉錫(정진석) 지음, 정가 2만 7000원도서출판 기파랑 *도서구입 및 기파랑 사이트 바로가기 (전화번호: 02-763-8996) http://www.guiparang.com/sub03_detail.php?type=sub03&idx=193 1. 책 소개 § 민족지 <대한매일신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