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문화.예술庫 52

묻고 놀라고 화내고… 충청도에선 '뭐~여' 한마디면 되~여

묻고 놀라고 화내고… 충청도에선 '뭐~여' 한마디면 되~여 허윤희 기자 입력 : 2013.10.05 03:02 방언정담 표지 사진 방언정담 한성우 지음|어크로스|304쪽|1만5000원 "쟤가 장종훈이지? 호무랑(홈런) 잘 치는 애." "이, 그려, 야구는 종훈이가 좀 혀. 하나 칠 겨." 1992년 가을, 베어스와 이글스 ..

<65> 조선 후기 선비 차인들 ⑮ 다산의 두 아들 학연·학유, 김명희, 신헌

박정진의 차맥(茶脈) &lt;65&gt; 조선 후기 선비 차인들 ⑮ 다산의 두 아들 학연·학유, 김명희, 신헌 선비들이 면면히 이어온 茶 전통, 조선 후기 승려들에 전수돼 조선 후기 차문화 중흥의 마지막 조연들은 누구일까. 다산·초의·추사의 주변에는 해거도인·이유원·신위 외에도 수많은 ..

먹어야만 사는 사람들… 1942년 중국 허난 대기근의 기록

책과 삶 [책 속의 풍경] 먹어야만 사는 사람들… 1942년 중국 허난 대기근의 기록 허난 대기근 당시 이재민 가족이 굶주림을 달래고자 나무껍질을 벗기고 있다. 기근에 시달리던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풀뿌리를 파헤치고, 나뭇잎을 뜯고, 나무껍질을 벗기고, 강가에 떠다니는 수초를 ..

그보다 더 가까이서 전장을 본 눈은 없었다 (로버트 카파)

그보다 더 가까이서 전장을 본 눈은 없었다 로버트 카파 탄생 100주년 사진전 “그의 죽음은 모두에게 불운이다. 카파에게는 더욱 그렇다. 생전 그는 아주 활기찬 사람이었기에, 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하루는 너무나 길고 힘들었다.”(어니스트 헤밍웨이) ▲ 스페인 내전 당시 카파가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