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함에 일을 시작함에 평생동안 할 일을 생각하면 어렵고 지겹게 느껴지는 것도 하루만 하자면 쉽고 재미있다. 슬프고 괴로워도 오늘 하루만이라 생각하면 견딜 수 있다. 백년도 하루의 쌓임이요 천년도 오늘의 다음날이니 ... *그 사랑 - 노중석 시 이안삼 곡 - 박세원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4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4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느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느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4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영산강 새벽 여명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4
물처럼 흐르다가 - 박소향 물처럼 흐르다가 / 박소향 물처럼 흐르다가 만나자 지나간 세월 뒤에 나는 남고 기억은 또 남아 우리 떠나도 마음 지켜주네 서쪽 하늘 노을이 다 할 때 그 때 헤어짐도 붉은 해 따라 어제로 넘기우리니 지나간 것은 생각지 말자 없어지고 사라지는 날들 속에 우리 또 남으리니 비 젖어 크는 나무처럼 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4
문자에서 벗어나세요, 명상을 하면 예수가 더 잘 보입니다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만난 폴 니터 교수는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나의 영과 혼을 아버지께 모두 바칩니다’라고 외쳤다. 그건 불교의 ‘무아(無我·No-self)’와 맥이 통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그리스도교와 불교는 물과 기름일까. 5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찾았다. 종교간 대화의 세..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
매일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이해인 "꽃삽" 중(음악 Vincent-Don McLean) 매일 매일 이라는 나의 밭에 음악 : Vincent - Don McLean 늘 열려있고,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누워있는 밭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그대로 죽어 있을 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밭 매일 다시 시작하는 나의 삶도 어쩌면 새로운 밭과 같은 것이 아닐까. 밭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매일 살 수 있어야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가 아닐세...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