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과 칠십사이 오십과 칠십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3
당신의 인생과 함께 살아야 할 행복 인생과 함께 살아야 할 행복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소망의 촛불 켜게 하소서 - 신경희 소망의 촛불 켜게 하소서 - 신경희 한걸음 한걸음 희망을 찾아 가게 하소서 한걸음 한걸음 소망의 촟불을 켜게 하소서 깊은 심연에서 오는 절망감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아픔과 아픔 사이에서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사랑의 힘을 주소서 슬픔과 슬픔 사이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사랑의..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한 번만 더 손 잡아 주세요 한 번만 더 손 잡아 주세요 부질없는 말 한마디에 작은 손짓 하나에 평범한 무관심에 우리의 가슴이 헝클어지고 마음이 아프도록 쓰리게 합니다 혹 그리 할지라도 당신의 넓은 가슴으로 한 번만 더 손 잡아 주세요 당신의 아픈 마음을 남들은 알지 못하기에 오해와 갈등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릅니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여보게 친구 당신도 그러한가 - 신경희 여보게 친구 당신도 그러한가 - 신경희 여보게 친구.. 가끔은 살아간다는것이 막막하네 정금보다도 더 귀한 시간 그 시간이 마구 흘러가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이렇게 바람과 함께 서 있기만 하네 수첩을 뒤져보아도 전화할곳이 없다는 말 아무리 생각하여도 만날사람이 없다는 말 내게도 무슨말인지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목놓아 부르고 싶은 이름 - 정영옥 목놓아 부르고 싶은 이름 - 정영옥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목놓아 당신을 불러 저 수채화빛 들녘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꽃이 되고 바람도 눈 웃음 머금은 이 고운 계절에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목이 쉬도록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나를 부르고 나는 당신을 불러 우리 하나 됨이 서럽..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
물 물 물은 수소 분자 두 개와 산소 분자 하나의 합이다. 그 물을 우리는 마실 수 있고, 물 안에서 물고기가 산다. 물은 우리의 몸을 채우고 지구를 뒤덮고 있다. - 리사 밀러의《헤븐》중에서 - * 수소만으로는 물이 안됩니다. 산소도 산소로만 머물면 물이 안됩니다. 수소는 산소를, 산소는 수소를 만나야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