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무상무심. 수호천사. 자화자찬. 미끼구나 - 2005년 3월 30일 화요일

淸山에 2011. 6. 17. 12:36

 

  

 

♣은비♤♬ : 무상무심~~~~~~~~~~~~~~~~~~~~~~~모두작시
큰손님 :

무언으로 내마음을 대문열고 드리리다

상념어린 머리칩에 하얀꽃이 피었도다

무심하다 어찌그리 내문꼬리 모른다오

심오하게 젖어오는 갈피들은 꽃이피네.

수수께끼 :

무게있고 말이없는 남정네가 난좋더라

상상속의 날개펴고 그님모습 그려보네

무슨생각 하시느라 심각하게 계시는지

심정알면 밤을새워 이야기나 해보련만..

해와달 :

무상이라 하였느뇨 인생이란 무상한것

상이없이 하심하며 겸손하게 살다보면

무심마음 되돌아와 그마음이 부처일세

심신청정 마음닦고 청청하게 살아가세

향수鄕愁 :

무심코서 던진말에 심중박힌 저사나이

상처입어 날개짓은 접어든지 어원세월

무념무상 면벽으로 화두에는 눈감기나

심정하난 깨끗한게 수정같이 고옵다네

♣은비♤♬ :

무지하게 겁도없이 던벼들던 선배님께

상상할수 없던실수 언제쯤에 만회할까

무리하게 해서라도 뇌물공세 바칠까나

심사숙고 생각하여 원상회복 시켜야지

남자 :

무엇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냐

상상할 수 없을 것이여 여러분은

무엇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지

심심유곡 돌아보니 수수께끼님이 가장 아름답데여

 

 

 
 

 

 
 
 
큰손님 : 수호천사,,,,,,,,,,,,,,,,,,,,,,,모두 작

큰손님 :

수려하게 차려입은 옷고름에 의젓하네

호걸답게 꿋꿋하게 앉아있는 산자락이

천하제일 자연이치 한숨결에 담았구나

사연많은 씨앗들은 산주름에 놓아놓고

한시름을,,,,,,,,,

해와달 :

수호천사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져요

호수처럼 맑으면서 투명하게 느껴져요

천사처럼 마음씨도 착하시게 느껴져요

사랑넘친 이쁜사람 그런사람 이겠지요

수수께끼 :

수줍어서 말못하고 쩔쩔매는 수수께끼

호시탐탐 장난거는 남자님이 얄미워라

천사인척 꾸미자니 어색하니 그지없네

사랑이란 말없어도 휠이닿아 안다지요..^^

향수鄕愁 :

수줍다고 눈내리어 옆눈으론 뉘보는지

호시탐탐 저남정네 관심밖에 없나본데

천재일우 어렵사리 이기회가 그녀운명

사랑한다 말하자니 입열기가 어렵구나

♣은비♤♬ :

수더분한 그아가씨 어디한번 보자구요

호락호락 하지않을 새침하게 웃는모습

천사처럼 고운맘이 아름답게 보여지네

사리판단 잘하여서 좋은친구 만나세요

 

 

 
 

 

  
   
 
♣은비♤♬ : 자화자찬~~~~~~~~~~~~~~~~~~~~~~~같이작시
향수鄕愁 :

자릿세는 없다지만 노력만큼 다하려는

화월용태 그대려니 나보기도 좋더구나

자신만만 의젓하고 예의좋아 칭송받아

찬사로서 대의명분 충분하여 주어진다

♣은비♤♬ :

자기에게 응석하며 인정하길 바라면서

화려하게 보일것도 없는모양 생김생김

자기내면 자화자찬 이런게도 표현하며

찬찬하게 또박또박 말솜씨는 인정해요?

 
 
 
 

 

  

청산에 : 미끼구나........................모두.작
청산에 :

미꾸라지 용날듯이 살포시이 다가와서

끼니하나 던져놓고 저맛보고 주문하라

구뷔구뷔 돌고돌아 비싼돈에 사야하면

나머지는 님들소관 더이상은 말못하네

서방 :

미인박명 절세가인 인생무상 허무로세

끼리끼리 모여들어 화기애애 자아도취

구천동에 지금쯤은 진달래가 피웠을까

나이들어 돌아보니 인생무상 실감일세

난초 :

미인들은 외모만큼 마음씀도 이쁘구나

끼리끼리 어울려서 예쁜마음 고운마음

구슬처럼 영롱하게 빛이나는 고운살결

나무처럼 싱그럽게 봄볕처럼 화사하네

인공위성 :

미티겐네 배고파서 라라없슴 토낄텐데

끼니까지 거르고서 함지향해 해달리네

구렁이가 담넘듯이 점심식사 속여보네

나혼자면 물말아서 후루루룩 하게따만..

라라 :

미음맑은 죽한사발 청산음영 잠기었네

끼니구해 마주하나 허허로운 웃음일고

구월산의 도적들도 이런죽을 먹었을까

나즈막히 풍자시를 읊조리는 김사갓님

배고프시것다

삼돌 :

미군들이 먹다남긴 꿀꿀이죽 먹던시절

끼니한끼 때우기가 쉽지않던 그시절엔

구차한것 가난한것 그런것은 사치였지

나중까지 생각하고 살여유가 없었었지.

분홍 :

미인이죠 행시방에 오시는님 여자님들

끼도많아 더더우기 글재주들 탁월하고

구구한말 할것없죠 대명보면 알아보죠

나의대명 분홍이고 난초장미 꽃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