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무릉도원. 달고째고. 향수생각. 죄송해요 - 2005년 3월 23일 화요일

淸山에 2011. 6. 15. 19:20

 

  

민트 : 무릉도원---------------------동시작

草笛 :

무심하신 님이시어 내게눈길 한번주오

릉침위에 떨어진달 외로워서 어이하나

도둑처럼 내마음을 모두뺒어 가신님아

원하옵고 비옵나니 내게마음 나눠주오

적요 :

무엇으로 바치리까 꽃을따다 주오리까

능선따라 피어나는 안개되어 오신님은

도화꽃에 사랑주니 만개되어 피어나니

원없이도 드립니다 나의사랑 이정열을

청산에 :

무모하게 시작한일 벌인일은 철저하여

릉나도에 달비추면 돛배띄어 풍월읊고

도처에서 날부르니 마신술이 거나할제

원한만큼 하루일과 속시원히 즐기누나

민트 :

무릉이라 지상낙원 도원경이 그러하네

능수버들 피리불고 신선노는 그곳이라

도인들이 산다는곳 근심걱정 묻어두는

원하옵네 네버랜드 그런곳에 살게해주

서방 :

무엇인가 돌아보니 봄햇살이 머무르네

능수버들 샐개천이 수선스레 돌아치네

도끼자루 신선놀음 해가는줄 모르고서

원하지도 않았는데 이마위엔 세월만이

유효찰계수re :

무상하다 깨달으니 그지없이 밝아지네>

릉을봐도 옛이야기 알앗는가 몰랏을가>

도사라도 몰랏으면 허공속에 기쁨몰라>

원래모습 없엇으니 허공자리 그지없네

★최널이 :

무지개빛 다리너머 무릉도원 있다하여

능금꽃에 꽃과나비 미인들이 즐비하니

도로아비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네

 

 
 

 

 
 

청산에 : 달고째고.....................모두.올려염
★최널이 :

달랑달랑,흔들면서 월담하는 그림자여

고물딱지 마누라를 나몰라라 팽개치고

째진눈을 치켜뜨며 과부집을 염탐하고

고고한척 앙탈해도 품어보니 달라붙네

ㅎㅎ

적요 :

달달달달 미치겟다 어찌저런 운을주셔

고상하신 청산님이 미워질려 하옵니다

째째하게 시원스런 운을한번 줘보세요

고심끝에 올리오니 다음 부턴 그러지망

민트 :

달빛호수 비친달이 잔잔하게 진동하네

고운달빛 미리내가 수놓으며 행진하니

째즈음률 리듬타며 명상속에 잠기우며

고운날개 고이접어 꿈결속에 빠져드네

草笛 :

달은떠서 휘황한데 적막강산 홀로서서

고운달빛 바라보며 지난날을 돌아본다

째진머리 휘날리며 천방지축 뛰어놀던

고풍스런 그여학생 지금어디 살고있나.

유효찰계수re :

달려가다 걸어가네 멈칫하고 기다리네>

고생끝에 얻은 허상 남부끄러 못살겟네>

째째하게 속을보여 부끄러운 나의마음 >

고생하다 알앗는 데 몰랏으면 더좋으리

청산에 :

달랑올린 시제보니 불알두개 달렷다고

고생줄이 훤하겟네 저런농담 하는총각

째진것은 무엇인지 말표현이 어려우이

고목나무 등가죽이 쬐진것은 보앗지만

서방 :

달나라에 옥토끼가 있는줄만 알았었네

고향하늘 저만큼엔 계수나무 그림자만

째려보고 살펴봐도 누구하나 기척없네

고향끝에 가리워진 그시절이 사무치네

 

 
 

 

  
   

아가 : 향수생각.......................모두 함께
향수鄕愁 :

향수어린 눈물치고 봄맞이에 바라보니

수심가득 옛생각에 어린시절 돌아간다

생을살아 이제불혹 지천명도 맞으려니

각자어데 흘러있는 소꼽동무 그립구나

항아리 :

향수중에 좋다하면 샤넬향수 아니려나

수면중에 잠옷대신 샤넬향수 뿌렸다네

생각하면 그모습에 가슴설렐 남성님들

각시님께 샤넬향수 잠옷대신 입혀주소

아가 :

향내음이 가득하게 풍겨오니 눈을감네

수도없이 손가락을 서로걸고 약속했지

생각하면 순진하게 그걸믿은 바보였지

각각돌아 헤어지니 다시한번 볼수없네

 

 

 

 

  

 
분홍 : 죄송해요--------------------------모두작
향수鄕愁 :

죄지은자 목마르니 주님앞에 메달리고

송구한맘 밤새도록 주님은혜 거슬려서

해지며는 엎드리어 울며주여!부르리까?

요렇게도 애닮퍼서 눈물줄줄 흐르네요

항아리 :

죄와벌을 추궁할자 세상에는 없음이다

송구하여 몸둘바를 모를만큼 죄지어도

해가다시 떠오르듯 성찰하고 참회하면

요령부득 그분께서 다독이며 용서하리

분홍 :

죄송해요 운받으니 전화와서 통화했죠

송구한것 또있네요 이방에서 나가야니.

해수탕에 같이가잔 친구요청 거절못해

요런인사 하게되니 아쉽네요 여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