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새옹지마 ♣ 인생사, 새옹지마...♣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6.05
열반과 해탈 열반과 해탈 불교의 궁극적 이상은 열반과 해탈입니다. 열반이라는 말은 완전한 행복을 말하고, 해탈이라는 말은 완전한 자유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한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곧 수행입니다. - 법륜의《행복..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5.16
매화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 * 매화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 * 桐 千 年 老 恒 藏 曲 梅 一 生 寒 不 賣 香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 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매화는 다섯 장의 순결한 백색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그러나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5.14
십군자(十君子)의 화제(畵題) ■ 매화의 화제 ■ ⊙ 瓊花浴月(경화욕월) - 구슬 같은 매화가 달빛에 어른거린다. ⊙ 孤芳皎潔(고방교결) - 고고히 꽃답고 맑고 깨끗함. ⊙ 孤芳獨茂(고방독무) - 고고히 꽃답고 홀로 무성함. ⊙ 高士美人(고사미인) - 지조있는 선비와 아름다운 여인 같은 매화. ⊙ 孤山淸影(고산청영) - 외로운 산 맑은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5.10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어제밤에 뜬 보름달은 참으로 빛났다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은하수 국자로 찻물을 떠 차한잔에 명상한다. 뉘라서 참다운 차(茶)맛을 알리요 달콤한 잎 우박과 싸우고 삼동(三冬)에도 청정(淸淨)한 흰 꽃은 서리를 맞아도 늦가을 경치를 빛나게 하나니. 선경(仙境)에 사는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30
기다림을 배워라 기다림을 배워라 성급하게 열정에 휩쓸리지 않을 때 인내를 지닌 위대한 심성이 드러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타인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추어진 것을 무르익게 한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29
송강 과 에이츠의 "음주가" 송강 과 에이츠의 "음주가" ♧ 음주가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술은 입으로 들어오고 사랑은 눈으로 들어오네 우리가 늙어서 죽기전에 알게 될 진실은 그것뿐 잔 들어 입에 가져기며 그대 보고 한숨 짓네. ◈◈◈ 예이츠가 노래하는 `음주가`의 풍류도 멋집니다. 아름다운 연인을 보며 술한잔 마시는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29
빈 손의 의미 빈 손의 의미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29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으면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29
어머님이 잠든 그곳 ( 퍼온 글 ) " 어머님이 잠든 그곳 " 보고싶은 마음에 목잠긴 목소리로 불러 봅니다 되돌아오는 쉰 목소리뿐 ! 어느덧 흰머리가 늘어가고 중년넘어지는 나이 어머님이 왜 이리 보고픈지 ! 어머니 당신은 동지섯달 한파 몰아칠때 활짝 피여나는 한그루 매화셨지요! 눈에 넣어도 시리지않는 내 자식들 , , 혹여 잘못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