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4)어린이 동화작가 안데르센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4)어린이 동화작가 안데르센 동화같은 인생 꿈꿨던 덴마크의 ‘미운 오리 새끼’ 여기 세 명의 소녀가 있다. 첫 번째 소녀는 도끼를 든 사형집행인에게 이렇게 간청한다. “이 두 발을 잘라주세요!” 그녀는 빨간 구두를 신은 제 두 발이 깡충깡충 춤추며 사라지는 것을 눈앞..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5) ‘금오신화’ 김시습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5) ‘금오신화’ 김시습 미치광이? 죽는 날까지 줏대 지키던 ‘꿈의 방랑자’ 다섯 살에 ‘대학’과 ‘중용’을 배우고 시와 산문을 지었던 신동, 세조의 왕위 찬탈에 저항했던 생육신, 천재 시인이자 전기소설의 저자, 공자적인 이상과 원칙을 죽을 때까지 고수했던 유학자,..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6)페미니즘 여성작가 버지니아 울프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6)페미니즘 여성작가 버지니아 울프 가부장제 사회 넘어 모든 ‘性’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1910년 영국 런던. 블룸즈버리 그룹의 일원이었던 로저 프라이가 기획한 프랑스 현대미술작가전이 그래프턴 갤러리에서 열렸다. 제목은 ‘마네와 후기 인상주의’. 세잔, 반 고흐, 고..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7) 당나라 고문(古文)운동의 리더 한유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7) 당나라 고문(古文)운동의 리더 한유 반시대적 지식인, 가장 혁신적인 옛 것 부르짖다 세상에 백락이 있은 연후에 천리마가 있으니 천리마는 항상 있으나 백락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비록 준마가 있더라도 노예의 손에 모욕을 당하다 (보통 말과 함께) 마굿간..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8) ‘마담 보바리’ 작가 플로베르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8) ‘마담 보바리’ 작가 플로베르 권위·관습·위선… 19세기 부르주아를 발가벗기다 185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 보바리라는 여인의 불륜을 다룬 소설이 발표되었다. 작품은 즉각 가족주의와 금욕적 도덕관을 내세우는 신흥 부르주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다음 해,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9)송나라 대문장가 소식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19)송나라 대문장가 소식 기개 높은 ‘동파 거사’ 사물의 경지를 초월하다 우리에게 소식(蘇軾·1036~1101)은 대문장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문장가일 뿐만 아니라 정치가이자 화가, 시인, 서예가였다. 심지어 그는 요리에도 조예가 있는 팔방미인이었다. 다방면에 걸친 그의 재..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0)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0)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호기심 넘친 사생아, ‘영혼’ 그리며 神을 꿈 꾸다 “대자연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면서 가장 위대한 재능의 비가 천상의 작용을 거쳐 사람들의 몸을 적시기도 하는데 가끔 단 한 사람만이 초자연적인 이유에서 이러한 아름다움, 우아함,..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1)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1)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병이란 체질·마음 치우친 상태 자신을 알고 타인을 통해 배워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여 완성시키고 확립시키는 것이다. 사람을 사랑하여 완성시키고 확립시킨다는 것은 사람 하나하나를 사랑하고 모두 완성시키고 확..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2>‘수상록’의 미셸 드 몽테뉴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2>‘수상록’의 미셸 드 몽테뉴 “확실한 건 없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 일생의 화두로 1560년, 수년간 ‘진짜’ 마르탱 게르 행세를 한 ‘가짜’ 마르탱 게르에 대한 재판이 파리 고등법원에서 진행되었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라는 책과 영화로도 잘 알려진 이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3)‘법가’ 대표주자 한비자 [고전 인물로 다시 읽기] (23)‘법가’ 대표주자 한비자 그는 차라리 ‘말더듬이’로 살았다 믿음 없는 말은 말이 아니기에… 춘추전국시대(B.C. 772~221)는 전쟁의 시대였다. 하늘의 덕을 상징하던 왕자(王者)의 정치가 힘의 논리를 앞세우는 패자(覇者)의 정치로 바뀌었던 것. 하지만 혼란의 시대가 사상..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