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있어 줄 수 없나요? 그대로 있어 줄 수 없나요? 김영달 바람불어도 날리지 않은채마음 꽁꽁 묶어두고그대로 있어 줄 수 없나요? 비 내려 앞을 가리지만두눈 부릅뜨고 나만 바라볼 수 없나요? 시간이 뒤로 흘러가도잊혀지지 않고앞으로 수억년이 흘러도오로지 나이기에 기억 해줄 수는 없나요? 당신 마음에 자라는 사랑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봄이 오면 - 김윤아 ♧ 봄이 오면 - 김윤아 ♧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얼굴 - 박인환 詩 ,박인희 낭송 얼굴 - 박인환 詩 ,박인희 낭송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꽃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늪 - 조관우 늪 - 조관우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 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 (여행스케치) 초등학교 동창회 가던 날 - (여행스케치) 어느새 또 밤이 스며드네 지쳐버린 나의 어깨 위로 숨가쁘게 살아온 하루였지만 내겐 작은 행복이었지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들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까 흔들리듯 설레는 나의 마음은 걸음을 재촉하네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 기억할까 오..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남편의 기도 남편의 기도 가정은 사랑의 터전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의 기초공동체에 부름 받은 일꾼이며 청지기입니다. 부부는 서로 주는 사랑을 하면 애정이 성장하고, 행복이 커집니다. 1. 아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소서. 머리나 옷차림 등 문화가 새로워 질 때 칭찬하며, 교양 쌓는 일을 높이 평가하..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놓아 준다는것 놓아 준다는 것 놓아 준다는 것은 돌보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내가 그것을 대신하지 않는 것이다. 놓아 준다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놓아 준다는 것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결과를 통해 배..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평화의 기도 - 성 프란시스코 *평화의 기도 - 성 프란시스코* 하느님의 인간의 사랑에 대한 크나큰 사랑에 감동되어 우시는 성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성인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무척이나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을 한 없이 사랑해야 합니다.”(첼라노 제 2생애 196항). 첼라노는 또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49> 쿠오바디스, 감리교 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49> 쿠오바디스, 감리교 #풍경1 : 존 웨슬리(그림·1703~91)는 감리교의 창시자다. 영국 성공회 사제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15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22세 때, 그는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는 나의 생명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 나 자신을 나에게 바..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
복을 지니고 사는 방법 *복을 지니고 사는 방법* 1.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것이 된다. 2.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3.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불의 가치가 있다. 4. 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어야 내가 잘된다. 5.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 역사.정치.사회/좋은글 窓가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