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 동시조를 잘 쓰려면 - 하순희 우리 시 동시조를 잘 쓰려면 - 하순희 1. 우리 민족문학의 꽃 시조 ①시조와 동시조란 어떤 글인가. 어린이 여러분! 동시조의 나라로 함께 가 볼까요? 동시조를 알려면 먼저, 시조란 어떤 글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동시조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문학 형식인 시조와 동시가 만나면서 ..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1.02.04
훈민정음(訓民正音) 원리 훈민정음(訓民正音) 원리 한글 만들기는 우선 여덟 개로 시작되었다. 그것은 닿소리 글자 다섯(ㄱㄴㅁㅅㅇ)과 홀소리 글자 셋(ㆍㅡㅣ)이다. 글자 만들기에서 닿소리와 홀소리를 구별한 것은 이 두 가지 소리가 소리마디를 이룰 때 그 구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홀소리는 이름 그 대로 홀로 소리마디를 ..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1.01.02
바느질 용어 바느질 용어 감치다 : [동사] 바느질감의 가장자리나 솔기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용수철이 감긴 모양으로 감아 꿰매다 공그르다 : [동사]헝겊의 시접을 접어 맞대어 바늘을 양쪽의 접힌 시접 속으로 번갈아 넣어 가며 실 땀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속으로 떠서 꿰매다. 깁다 : [동사] 떨어지거나 해어진..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젓가락과 숟가락 젓가락과 숟가락 같은 가락인가 다른 가락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가락’은 같은 가락이다. ‘가락’은 가늘고 긴 물건을 가리킨다. ‘손가락, 발가락’ 또 북한에서 쓰이는 ‘몸가락 (남자의 거시기)’의 ‘가락’은 같은 의미이다. 그렇다면 ‘젓가락, 숫가락’ 하지 않고 왜 ‘숟가락’으로 적을..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웃음의 종류 웃음의 종류 눈웃음: 소리 없이 눈으로만 가만히 웃는 웃음 코웃음: 콧소리를 내거나 코끝으로 가볍게 웃는 비난투의 웃음 비웃음: 흉을 보듯이 빈정거리거나 업신여기는 일, 또는 그렇게 웃는 웃음 쓴웃음: 어이가 없거나 마지못하여 짓는 웃음 찬웃음: 쌀쌀한 태도로 비웃음 선웃음: 우습지도 않은데..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어쭈구리 어쭈구리 가게에 붙은 수많은 상호 가운데 ‘어쭈구리’라는 별난 상호가 있다. 주로 호프집에서 확인된다. ‘어쭈구리’ 호프집은 전국 연쇄점이어서 이와 같은 상호의 호프집이 전국에 대단히 많다. 똑같은 상호는 눈에 잘 띄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어쭈구리’와 같이 독특한 말을 이용한 상호는..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일본식 외래어 일본식 외래어 영어 발음을 지독히도 못하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다. 그런 일본사람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엉터리 외래어를 비판 없이 무심코 받아쓰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저버린 행위가 아닐까? 다음과 같은 말들을 살펴보면서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극 우리말 또는 올바른..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일본식 한자말 일본식 한자말 일제강점 후 일본은 일상용어조차도 일본식으로 쓰도록 했고, 또 우리 지식인이란 사람들도 비판 없이 받아쓰곤 한 것이 바로 아래의 말들이다. 1. 가봉(假縫,ねかりぬい) -> 시침질 2. 가처분(假處分,ねかりしよふん) -> 임시처분 3. 각서(覺書,おぼえがきね) -> 다짐글, 약정서 4. 견..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무심코 쓰는 일본말 무심코 쓰는 일본말 다음은 순 일본말이지만 알면서도 쓰고, 또 모르고서도 쓰는 말들입니다. 1. 가께우동(かはうとんを) -> 가락국수 2. 곤색(紺色, こんいれ) => 진남색. 감청색 3. 기스(きず) -> 흠, 상처 4. 노가다(どかた) -> 노동자. 막노동꾼 5. 다대기(たたき) -> 다진 양념 6. 단도리(だんど..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아름다운 열두 달 우리말 이름 1월 / 해 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 / 시샘 달 - 잎 샘 추위와 꽃샘 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 / 잎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 / 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 / 누리 달 - 온 누리.. 관심 & 배움/우리말 벗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