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어색해요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2. 13:16

 

 

아사도 : 어색해요.......................운임갑구나 필닿는 분
분홍꽃비 : ㅎㅎ
착한늑대 : 어사또가 변사똔가 아니다면 이도령님/색을밝혀 허리병이 생길듯만 하외다만/해바라기 해를보듯 늑대심보 여우보네/요상한건 이내마음 늑대심사 못버리네/
분홍꽃비 : 어른대는 저그림자 이도령이 오셨는지.색색으로 물들인옷 선녀같이 차려입고.해당화꽃 손에들고 날을듯이 마중가자.요기조기 별빛들도 나와같이 마중갈래?
나인Hours : 어엿하게 이방일원 모든님들 자주뵙고/색시하게 놀고싶네 그러다가 망치한방/해가지고 달이지고 매일매일 새로운데/요러한들 저러한들 어쩔소냐 기냥놀자/
분홍꽃비 : ㅎㅎ
착한늑대 : 그 이도령이 뉘신지는 알 바 없으나, 아무튼 행복한 도령인 것만은 분명한 듯 하외다.
착한늑대 : 나인님, 어찌 그리 소생맘과 같소이까.

나인Hours : 나이가 사십인데 뭐 특별히 다른 생각 갖겠나 싶어요^^
나인Hours : 드러내고 감추고 차이일뿐^^
하늘사랑 : 어인일로 내사랑은 연락한번 안하는지/색깔고운 무지개빛 산구릉에 떠다니니/해마처럼 목내밀어 그리움에 젖어들어/요근래에 외로움이 사무치게 깊어지네
아사도 : 어항속에 금붕어도 짝이있어 살맛나고/색동옷도 위아래에 조화맞쳐 어울린다/해넘어에 노을지면 달빛서림 기다리듯/요조숙녀 신사만나 짝지움에 사랑받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