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향기로운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2. 13:13

 

 

아사도 : 향기로운.....................................동시.작
분홍꽃비 :

향단이는 무얼할꼬 목욕물을 준비하렴.기다랗게 자란머리 창포물에 감아보자.노들강변 버들잎을 목욕물에 띄워주렴.운무솟은 목욕물엔 꽃향기가 자욱하네

착한늑대 : 향수내음 은은하게 유혹하며 오신님아/기쁜마음 비길데가 어찌말로 다하리오/노천탕에 둘이함께 사우나도 즐기면서/운치즐겨 몸을풀고 조금후에 옷을벗세/
착한늑대 : 크..............조~~옷타.
착한늑대 : 향단아..............물 다 뎁혔느냐?
분홍꽃비 : 향단이 없스~
아사도 : 향촌에서 부는바람 사행시방 날라오고/기분좋아 읖조리니 시선놀음 따로없네/로상에서 만났으나 모여진곳 행시방이/운치좋고 댓귀놓아 詩友들은 날밤샌다/
착한늑대 : 그럼 소생 이도령 곧장 달려 가겠나이다. ㅋ
분홍꽃비 : 변사또 부니기이심(죄송..)
하늘사랑 : 향기롭고 아름다운 글과노래 함께하며/기쁨으로 반겨주는 향기로운 중년뜨락/로맨틱한 글과노래 어데같들 없을까만/운치있고 낭만넘친 사행시방 할까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