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술 & 와인愛

조니 워커(Johnnie Walker)

淸山에 2010. 10. 31. 13:07
 
 
 

 
 
 
 
조니 워커(Johnnie Walker)
 
 
 
 
민족시인 로버트 번즈와 잉글랜드를 물리친 영웅 부르스의 고장인
스코틀랜드의 아이어셔(Ayrshire)에서많은 문학가와 철학자가 배출되었다.
그러나 1820년에 존 워커(John Walker)스키(whiskey) 사업을 일으키면서부터는
사업가의 고장으로 더 유명해졌다.

아이어셔의 중심지 킬마녹(Kilmamock) 주변에는 양질의 노천 탄광이 펼쳐져 있어서
일찍이 철도(鐵道)가 부설(附設)되었고, 방직공업이 발달(發達)하게 되었다
 
그후 1850년경부터 킬마녹은 잉글랜드에서 온 사인들로 붐비게 되었다.
이때부터 존 워커는 아들 알렉산더 워커(Alexander Walker)와 함께
잉글랜드인들에게 자체 블렌딩한 위스키를 도매하기 시작했다.

알렉산더 워커(Alexander Walker)는 상술이 뛰어나 사업을 크게 번창시켰다.
그러나 1852년에 엄청난 폭풍우가 쏟아져서 킬마녹 전체를 휩쓸어 버렸다.
이때 워커(Alexander Walker)가 이룩한 놓은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알렉산더 워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사업을 다시 일으켰다.
 
1886년 런던에 사무소를 낸 알렉산더는 두마리의 나귀가 끄는
마차를 특별 제작하여 그것을 타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이때부터 '조니 워커(Johnnie  Walker)'가 런던의
위스키 시장에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1908
년에는 그 유명한 조니  워커(Johnnie Walker)의 상표가 디자인되었다.
모자를  Tm고 긴 장화를 신은 영국 신사가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의
조니 워커 위스키의 심벌 마크는 다음의 문구에 썩 잘 어울리는 것이었다.
 
1820년에 태어났지만, 아직도 건재하다(Born 1820 - Still going strong)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이 상표는 광고 전문가들조차 감탄하는 멋진 디자인이다.

조니 워커는 스탠더드급의 레드 라벨, 프리미엄급의 블랙  라벨,
그리고 슈퍼 프리미엄급의 블루 라벨이 시리즈 상품으로 출시되어 있다.

6대에 걸쳐 내려오던 워커사(John Walker & Limited) 2차 대전 당시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유나이티드 디스틸러스사에 합병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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