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향수가득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9. 2. 13:58

 

 

뮤즈 : 향수가득,,,,,,,,,,,,,,,,,,,,,,,,,,,,,,,,,우리같이
아사도 : 향기러움 가득한데 이내심사 괴롭구나/수심쌓인 눈가에선 주울줄줄 눈물이여/가물거린 옛추억에 설날에는 무었할까/득의앙양 고향떠난 옛품속에 빠져본다/
뮤즈 : 향기두고 멀리가신 이형기님 추모한다/수작이라 여겨지는 몇편시를 읊조리며/가슴으로 마주하니 담담함이 바위같다/득도하여 떠나는길 독야청청 빛나소서
아사도 :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라.주야에 흐르니 옛물이 있을소냐.인걸도 옛물 같아야 가고 아니 오노메라..
뮤즈 : ㅉㅉㅉㅉ
분홍 : 향기담은 마음들고 내님향한 발걸음이/수줍지만 행복하고 설레이고 행복해라/가는길에 우리님이 마중올까 아니올까/득의웃음 머금으며 반겨주오 나의사랑
woosan77 : 향기롭네 사행시방 찾아오니 미인들이/수많으니 시가절로 작시되니 즐거웁게/가추세요 시상들은 이방모인 사람들아/득도하네 모두함께 천재시인 되고싶어
눈꽃 : 향기로운 라일락이 우거지리 봄이오면/수수한멋 어여쁘게 곱게차려 단장하고/가냘프은 잎새마다 연보라색 담푹안아/득실득실 사월정령 청춘노래 불러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