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청산나가. 이쁜나이. 파란수정. 청산에서 - 2005년 4월 2일 금요일

淸山에 2011. 6. 20. 12:11

 

  

 
청산에 : 청산나가........................모두.작
시금석 :

청량리행 전철타고 차표사서 들어가니

량반들이 경노석에 앉아있어 자리없네

나도이제 나이들어 서있기가 불편하니

가기불편 오기불편 기자않고 다시왔네

초모랑마 :

청춘시절 낭만적인 그시절이 다시오면

산에들에 그님과도 같이있게 하여주오

나이들어 후회한들 백발성성 세월가네

가도가도 끝이없는 나그네길 황천행길

꿈에그린 :

청호백호 싸웠다는 옛날옛적 옛전설에

산천초목 흔들리던 우뢰같던 그소리들

나이들어 생각하니 엣현인의 재치로세

가고지면 시들하는 현인생각 영원하네

청산에 :

청운의꿈 젊은시절 온갖세상 넓었는데

산속에만 파묻히니 우주만상 코앞이고

나부끼는 바람따라 꿈에라도 따라보니

가물가물 만경창파 쪽배하나 풍랑겪네

 
 
 

 

 
 
분홍 : 이쁜나이-----------------------운입니다
시금석 :

이놈자식 공부해라 몇번했냐 빨리해라

쁜인가요 운동해라 축구해라 말만하고

나는놀고 너도놀고 자식교육 엉망이네

이사람아 정신차려 그래해서 잘되겠나

초모랑마 :

이제가면 언제오나 다시가면 이제오나

쁜한 사람 원래그런 사람인줄 알았건만

나를 두고 가시릿고 정녕나를 버리시고

이제서야 알았노라 그님마음 떠난것을/

청산에 :

이나이에 불혹넘어 마음속은 젊은청춘

쁜질나게 여자앞엔 언감생심 열올리니

나부끼는 세월따라 흰머리와 주름이라

이제철이 들려는지 부모생각 떠오르다

분홍 :

이쁜얼굴 어디가고 주름살이 깊어가나

쁜질나게 맛사지며 화장하고 노력해도

나이들음 가린다고 해결되지 않는거네

이제부터 내면더욱 가꾸면서 이뻐지자

 

 
 

 

  
   
 
청산에 :

파르라니 깎은머리 두볼위에 감추우고 ^

란의향기 옷깃여며 정작으로 서러워라 ^

수심가득 별보면서 두눈동자 살포시이 ^

정을졌던 내님어데 이젠볼수 없더이다 ^

 

 

 
 

 

  

 
그리움의끝 : 청산에서~~~~~~~~~~~~~~~~~~~~~~~~
그리움의끝 :

청아한빛 그대미소 꿈결처럼 다가온다

산전수전 다껶고서 안식처를 찾았구나

에어로빅 흥겨움에 내마음도 덩실덩실

서로에게 불댕기는 열정적인 사랑하자

청산에 :

청초우진 봄동산에 온갖꽃들 만발하고

산을찾는 시우들은 자리피고 詩作이여

에서제서 벌과나비 사쁜이도 춤을추니

서녁노을 붉으읍게 님얼굴에 나부낀다

강자 :

청바지에 배꼽티에 봄에기운 만끽하고

산행따라 겨울님과 즐건시간 보내고파

애써하는 내마음을 그대님은 주저말고

서방몰래 나오셔서 예쁜추억 만들어세

그리고겨울 :

청산처럼 말이없이 티가없이 살려해도

산전수전 겪은친구 나를가만 두질않네

에쿠우스 타고와서 물질공세 유혹하니

서생원의 서울구경 몸둘바가 없는구려

샾플러스 :

청계산에 올라보니 도심속에 화목이고

산중에산 청계산이 일품일세 아름다움

에어로빅 따로없네 등산함이 더좋더라

서울에도 산이있네 남산위에 야경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