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시 - 노심초사. 라라방장. 태평성대. 대리만족 - 2005년 4월 1일 목요일

심심이 : 노심초사.......................동시/작 라라 : 노략질을 일로삼아 하루연명 하던놈들 심심하면 잃을것도 없는터라 우겨대네 초전박살 따로없어 왜구에게 딱맞는말 사리분멸 못하노니.죽을날이 가까운가 불쌍타..ㅋ 심심이 : 노력하면 우리인생 불가능이 없는거죠 심심한건 알고보면 노력뒤에 따라오고 초조한맘 잊을려고 행시방을 찾는다오 사랑많은 이곳방은 왔다가면 편해져요 서방 : 노태우가 비자금이 없다해서 믿었었소 심증있고 물증없어 속이상해 술마셨소 초지일관 버텨내니 밝힐재간 없었었소 사기꾼이 갈길이란 감옥밖에 또있으리 솔숲 : 노마지지 경륜따라 싯글에도 따르자니 ^ 심정하난 포부커도 생각만큼 안되더라 ^ 초일기의 순간잡아 마음차분 하얄텐데 ^ 사람맘은 빈덕부려 될상싶다 재뿌리네 ^

심심이 : 라라방장.......................동시/작 심심이 : 라일락꽃 꽃향기가 마을어귀 물들이고 라라님의 향기또한 그향기와 같네그려 방금오신 난초님도 향기좋긴 마찬가지 장단맞춰 오신실님 그님또한 반깁니다. 솔숲 : 라디오의 노랫가락 봄날찾아 오는건가 ^ 라라소리 간지러움 귓전에서 떠나잖아 ^ 방자하다 호통칠까 볼기때려 보낼려다 ^ 장단줄이 심금울려 올린소매 접더이다 ^ 라라 : 라일락향 은은하여 아침마다 거실가득 나뭇가지 끝끝마다 바람일어 실어날고 방문열는 아이들의 코끝마다 향기피니 長한하루.봄속의봄 우리거실 가득하네. 서방 : 라디오에 사회자는 봄꽃놀이 부추기고 라라님은 마이동풍 못들은척 외면하고 방안에선 마누라가 심심하다 울부짖고 장터마당 어물전엔 꼴뚜기가 꼴갑하고 ♡두리둥실님 : 라일락향 펼쳐진곳 사행시방 바로맞네 라면한봉 끓여먹고 태평성대 논하노니 방금먹은 점심메뉴 돌아보게 되노리니 장수수명 위해서는 매끼식사 챙겨보세 난초 : 나의사랑 첫사랑의 그사람은 지금어디 라일락꽃 향기뿜는 아름다운 봄날인데 방긋하게 웃음짓는 내모습을 보여고파 장미처럼 화려한데 보여줄이 없는구려

심심이 : 태평성대.......................동시/작 ♡두리둥실님 : 태고적에 조상들은 영토구획 정했으니 평범한때 분쟁하는 일본제국 한심토다 성난민족 참고사니 언젠가는 분노폭발 대대손손 지켜내세 독도수호 대한의땅! 솔숲 : 태연한척 숨을쉬고 쳐다보긴 긴장되어 ^ 평소실력 잘나올까 마음졸여 침착하나 ^ 성가시게 재채기는 오금피다 에이취라 ^ 대성통곡 어이하나 잡쳤다고 울부짓네 ^ 서방 : 태평양의 바닷물은 어이하여 푸르를꼬 평상심을 잃어버린 어부들의 눈물인가 성원속에 나섰던길 폭풍우가 웬말인가 대해속에 길잃으니 육지땅이 아련하네 심심이 : 태양같이 밝은삶을 살아가고 싶지만은 평생토록 고생하고 거두지를 못한인생 성공못한 인생살이 누구에게 남길손가 대범하게 살아가소 남는것은 추억이오 라라 : 태평성대 삼황오제 치세일러 대명사라 평천하의 앙팡진꿈 하루아침 물거품요 盛唐이백 시속에나 있을려나 허무해라 대의명분 의기의협.시를잃어 지고마네.. 난초 : 태연한척 히지마는 행시짓기 쉽지않네 평소처럼 생각컨데 연결지지 아니하네 성취고픈 이내마음 쉽지만은 아니하니 대리만족 하는것도 기분좋아 하하호호 봄날 : 태극선의 둥근부채 우리숨결 스며있어.. 평생토록 조국품을 그리워한 그님에게.. 성큼가지 못함이라 챙겨보내 드립니다.. 대표주자 애국충정 타국에서 빛내소서

심심이 : 대리만족....................운으로하죠 솔숲 : 대망의꿈 깊게품어 대한조국 광복이라 ^ 이역만리 만주벌판 선구자의 조선얼아 ^ 만경창파 넘나들며 목숨받쳐 독립만세 ^ 족쳐내린 왜놈손에 끔쩍않던 선열이여 ^ 서방 : 대기만성 약속트니 오실날을 잊었는가 이봄날에 벌나비는 꽃을찾아 헤메이고 만물중에 으뜸에는 건강함이 제일이라 족구야구 축구배구 즐겨하여 웃어보세 심심이 : 대단한것 별것없소 알고보면 간단해요 리드하고 싶으면은 남의말을 경청하소 만세토록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아야죠 족탈부족 못미쳐도 安貧樂道 제일이요 라라 : 대숲그늘 소슬바람 맑고맑아 담담하고 이슬맺힌 마디마다 굳은절개 맺히리라 만대흘러 이시절도 도도하온 그자태는 족하여서 더도덜도 가감없어 한결같아 늦었음다.. 봄날 : 대책없이 세월가니 푸르른날 멍이드네.. 이른새벽 잠이깨어 달려가는 지난세월.. 만남없이 사랑없듯 그리운님 묻어두고.. 족쇄처럼 못이박혀 날지못한 봄날이여 난초 : 대한민국 극민들이 축구승리 축하하네 니네모든 사람들이 가슴조려 바라봤네 만족한맘 좋을시고 축배드는 술한잔에 족으로서 하는경기 자신만만 축구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