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고향생각. 동해바다. 인공위성. 바람소리 - 2005년 3월 26일 금요일

淸山에 2011. 6. 16. 15:00

 

  

 

수수께끼 : 고향생각............................^*^
향수鄕愁 :

고두름을 배채운다 아물짝짝 씹어먹던

향수어린 어린시절 옛생각에 젖어보면

生의고난 부족한게 너무나도 많던때라 

각시방에 걸친얼음 과자인냥 먹었었네

봄의왕자 :

고풍스런 담장위에 서리서리 늘어져서

향긋하게 봄내음이 새싹위에 나렸구나

생명이란 경이로움 겨울한파 견뎌내고

각아지른 담벽타고 새생명을 움티웠네..

향수鄕愁 : 미소님 요즈음은 종로방에 안 가요?
미소 :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행복해요..

향기나는 고운말들 표현하며 살자구요..

생명처럼 활기찬말 묻지말고 전해봐요..

각오하고 오늘밤은 해봐야지 사랑해요..

ㅎㅎ


미소
:

미소
: 누구실까
수수께끼 :

고국산천 보고파서 먼하늘만 바라보니

향수병에 아픈가슴 옛추억이 그립구나

생각하면 무엇하리 돌아갈길 넘넘멀어

각자마다 바쁜생활 잊으려고 애를쓰네

............114

 

 
 

 

  
 

향수鄕愁 : 동해바다........................모두.작
봄의왕자 :

동쪽바다 한가운데 모진풍파 맞으면서

해돋이를 지킨독도 한반도의 막내로다 

바다향에 물들어서 한민족의 혼을담은

다정스런 우리독도 내손으로 지키리라.

향수鄕愁 :

동면에서 기지개라 천하만물 일깨우고

해를거듭 바뀌면서 인생무상 느끼는데

바야흐러 불혹넘어 지천명도 중반이니

다시오는 내삶앞에 진지하게 살고싶다

수수께끼 :

동동주는 포천이동 막걸리가 최고더라

해롱헤롱 술에취해 흥얼흥얼 불러대던

바다가아 육지라면 님이계신 그곳으로

다가가서 못다풀은 헤포풀고 즐기고파.

미소 :

동분서주 주말되면 해야할일 넘넘많아..

해도해도 끝이없는 손길가는 많은일들..

바쁜맘에 대충하려 하지만도 성격별나..

다니면서 구석구석 봄맞이의 대청소네

 

 
 

 

  
   
 

수수께끼 : 인공위성............................^*^
수수께끼 :

인정많은 수수여사 하는일이 넘넘많네

공중변소 청소하랴 불위이웃 돕기하랴

위해주며 산다는게 희생없인 불가능해

성실하게 산다는게 어디그리 쉬운겐가...

봄의왕자 :

인적드믄 그믐밤에 별님처럼 오시어서

공허로운 내마음에 내려앉은 수수께끼

위로하고 보듬으며 지난향수 돌아보면

성숙하게 미소띠는 엣추억이 저며온다.

향수鄕愁 :

인물하난 확피엇고 글재주도 넘치는데

공염불에 재뿌릴라 좌정하고 선불이여

위세좋아 그한마디 물은물에 산은산에

성불되어 눈감았네 이름남아 보이구나

성철 스님 보내면서 

인공위성 :

인제와서 즐건주말 행시방이 시시콜콜

공개석상 도마위에 인공위성 자유비판.

위로한다 말해놓고 수수께끼 팔장방관

성질나서 주말청소 변소청소 해야겠네.

ㅋㅋㅋ

미소 :

인적드문 오솔길에 치맛자락 휘날리며..

공연스레 울적해진 봄바람난 맘달래네..

위로해줄 고운님은 산을넘고 바다건너..

성공하여 오신다나 기다림에 지쳐가네..

ㅎㅎ

 

 

 
 

 

  

 

미소 : 바람소리......................모두함께

봄의왕자 :

바리바리 쌓아두고 가슴한켠 채운님이

람다다의 선율타고 봄향기로 오셨네요

소리없이 나린봄비 움이트는 새생명들

리틈타는 내마음에 봄꽃으로 오십시요

수수께끼 :

바다건너 머나먼곳 내친구들 보고파라

람보보다 듬직하고 선녀보다 예쁜친들

소식올까 오매불망 목늘이고 기다리니

이심전심 그친구들 내생각에 젖었을까?

향수鄕愁 :

바닷가에 은빛파도 쪽배한척 띄웠는데

람색하늘 푸르름은 오늘따라 찬란하고

소금절인 내음새는 어부심금 흥겨워해

리듬타듯 봄바람은 고깃배를 오게하네

인공위성 :

바람났네 바람났네 행시방에 바람났네

람바다에 살사땐쓰 이리저리 발굴리고

소망하던 봄바람에 수수미소 바람났네

리얼하게 람바다춤 봐줄사람 인공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