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이석근 시, 이종록 곡 - Ten 조창배 첫사랑 이석근 시, 이종록 곡, Ten 조창배 내 놀던 옛 동산에 달이 뜨면 안 마을 삽살개 기뻐 날뛰고 그 처녀 생각 잠 못 이루던 시절 이제 와 생각하니 첫사랑이었네 내 놀던 시냇가에 달이 뜨면 가을밤 기러기 울어예이고 그 처녀 생각 잠 못 이루던 시절 이제와 생각하니 첫 사랑이었네 첫사랑 ( 이석..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고독 - 황인호 시, 윤용하 곡 - Ten 안형일 고독 황인호 시, 윤용하 곡, Ten 안형일 밤은 고히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메에선 달이 뜨고 먼 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 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 사랑 불 되어 타고 임 생각 아 내 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 사랑아 너 홀로 날개 돋아 천리만리 날지라도 사랑아 내 사랑아 금빛 오리 임 생각..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청노새 - 김동환 시, 김경양 곡 - Sop 배성희 청노새 김동환 시, 김경양 곡, Sop 배성희 그리 갈 길 왜 들렀소 그리 가시지 않고 왜 머뭇거리오 우물가에 실버들만 어지러이 흩어놓고 어지러이 흩어놓고 저 멀리 산을 넘어 청노새는 가는구려 갈미봉의 저 구름은 산을 넘지 않고 왜 눈물 머금소 비 될 줄도 잊었는가 청노새는 울며 울며 청노새는 울..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청산은 나를 보고 - 정치근 시, 송재철 곡 - Ten 김경 청산은 나를 보고 정치근 시, 송재철 곡, Ten 김경 청산은 나를 보고 욕심 없이 살라하고 유수는 나를 보고 번민 없이 살라하네 잠시동안 머물다가 이 세상 떠나갈 때 돈은 많아 무엇하나 안고가지 못하고 땅은 많아 무엇하나 지고가지 못하리니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욕심 없이 살라하네..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초혼 - 김소월 시, 김달성 곡 - Bar 오현명 초혼 김소월 시, 김달성 곡, Bar 오현명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촉규화 - 최치원 작시 - 박미영 역시, 정덕기 작곡 - 천안시립합창단 촉규화 최치원 작시 - 박미영 역시, 정덕기 작곡, 천안시립합창단 Oo Aa Oo Aa Oo 적막한 길이 끝없이 뻗어가는 거친 땅, 거친 땅 인적 없는 밭이랑 이랑가에 접시꽃이 피었구나 탐스런 꽃송이 매달려 가지는, 능청능청 휘어지네, 능청능청 휘어지네 지리한 장마 그치자, 접시꽃 향기가 가벼이 날리고 보리..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추야원한 - 한하운 시, 최병철 곡 - Bar 조성문 추야원한 한하운 시, 최병철 곡, Bar 조성문 밤을 새워 귀또리 도란도란 눈물을 감아 넘기자 잉아 빚는 물레소리에 밤은 적적 깊어만 가고 청상스리 한숨 쉬며 어이는 듯한 그리움에 청상스리 한숨 쉬며 앞을 흐리는 밤 눈물은 속될진저 오리오리 슬픈 사연을 아 ~ 넘기자 바람에 부질없어 문풍지로 우..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추풍령을 넘으며 - 황명륜 시, 이안삼 곡 - Sop 김영미 추풍령을 넘으며 황명륜 시, 이안삼 곡, Sop 김영미 추풍령 고개길 넘으며 가던 길 잠시 멈추고 숲속의 발자욱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다 추풍령 고개길 넘으며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바위틈 맑은 물소리 눈 감으며 듣는다 그 누가 오고 갔을까 먼 옛길의 이 흔적들 쑥물같은 세월 속 나그네 숨소리여 아 바..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축제 - 하옥이 시, 이안삼 곡 - Sop 조정순 축제 하옥이 시, 이안삼 곡, Sop 조정순 찬란한 별빛같이 춤추는 파도로 고요한 밤길따라 들녘을 걸어가네 영혼의 별을 보며 안으로 넘치는 강 꽃으로 피어나는 마음 가을도 반겨주네 아~ 우리는 내면의 창 열고 노래하리라 이제는 평화로이 불꽃을 사르며 당신을 위한 사랑의 노래 부르리라 고요한 달..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
축혼가 - 김효근 시, 김효근 곡 - Sop 이미경 축혼가 김효근 시, 김효근 곡, Sop 이미경 온 하늘 지저귀는 새들, 이 기쁨 노래하여라 마주 잡은 두 손에 사랑 무지개 온 땅에 웃음 짓는 꽃들, 이 기쁨 노래하여라 마주 보는 두 눈에 행복의 미소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절망에 빠질 때에도 두 마음 힘 모아 헤쳐나가고 믿음으로 굳건히 지켜나가면 끝없.. 음악 /우리歌曲 愛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