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시 - 회자정리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솔바람 : 회자정리 이별무셔 만남조차 무서워라 자주보면 정이들어 그넘의정 고약할손 정들어도 이별할땐 너와의맘 잊을쏘냐 리별하여 생긴상처 만남으로 치료하세 향수鄕愁 : 회자정리 저말보니 헤어질때 왔나보다 자아성찰 하였으니 득도하여 떠나려나 정성들여 항상같고 몸다듬어 수행이니 리..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솔잎바람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솔바람 : 솔바람이 처음이방 입실하여 사행시에 잎문하여 두서없이 지었는데 난데없이 바람처럼 법사어록 글뜨길래 그무엔가 람빛셔츠 마법사님 법사어록 그님일세 성산 : 솔로인가 법사님은 한번대시 해볼까나 잎사귀에 함초름히 맺혀있는 이슬처럼 바람결에 내맘적어 법사님께 보낼끼다 람바다..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소솔바람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향수鄕愁 : 소리없이 흘러오고 소리없이 떠나는데 솔솔부니 간지롭고 소솔하여 시원크나 바람결이 비단이라 행시방도 화기애애 람색같은 하늘맑아 오늘날씨 끝내주네 성산 : 소슬바람 불어오니 님생각이 절로난다 슬픈사랑 주고가신 그님지금 어디잇나 바람결에 소식부쳐 전할말은 잊엇는가 남겨..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학수고대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향수鄕愁 : 학생들아 공부하세 공부해서 남주는가 수수방관 지나가면 지난세월 후회하니 고생하여 젊어서는 늙으막이 편해지라 대기만성 꽃잎부터 알아보니 참말일세 안이 : 학수고대 기다리는 우리님은 언제오나 수십번을 기대하고 고대하며 기다려도 고개넘어 가신님은 돌아올줄 모른다네 대성..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겨우살이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감자 : 겨우살이 준비하랴 분주하게 다녔더니 울렁울렁 하는마음 조금이나 진정되네 날씨보고 하늘보며 추운날이 걱정되네 씨종자를 받아둬야 내년걱정 없으련만 청산에 : 겨우살이 시작이라 무엇으로 바람막나 울적하이 서러움에 떠난님이 야속하네 날이가고 해가지니 이한해도 년말이라 씨뿌리..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산전수전 (山戰水戰)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청산에 : 산천경계 수려하네 우리마음 담아볼까 전생인연 속세만나 이런모습 보이던가 수년지나 돌이키니 추억들이 생생하이 전후사정 말없어도 이신전심 흐르더라 늘내마음보석 : 산새소리 아름다운 고운노래 그리운날 전기줄에 외로웁게 앉아있는 뻐꾸기가 수줍은듯 노래하네 좋은소식 전하느..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송구영신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홀씨 : 송사리떼 물살따라 떼지어서 달아나고 구석바위 이름모를 잡초들의 피어남은 영롱이는 햇살받아 화려한날 꽃들잔치 신명나는 자연바람 저강물에 출렁이네 늘내마음보석 : 송이버섯 향내음이 그립듯이 그추억에 구구절절 추억담은 친구들이 그리워라 영글기전 풋풋하게 순수했던 나의친구 ..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년말년시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홀씨 : 연을띄워 고운글을 바람타고 보냅니다 말린꽃도 글속에다 향기롭게 담아넣고 년초에도 내사랑이 연말에도 그사랑이 시간마다 그대에게 이내향기 넘치오길 늘내마음보석 : 년말이라 흥청망청 술마시는 아까운돈 말보다도 행동앞선 마음모은 따스한맘 년말에꼭 하는행사 불우이웃 돌아보세 ..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사필귀정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홀씨 : 사라지는 안개뒤로 푸른하늘 출렁이고 필릴리리 불어주는 목동들의 피리소리 귀에울린 소곡들의 부서지는 노래가락 정다운날 님과함께 사랑노래 불러본다 청산에 : 사사건건 모든일이 진리앞엔 머리숙여 필여곡절 다있으나 물흐듯이 떠나라네 귀거래사 좋지않나 음미하고 싯글쓰라 정성다..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
사행시 - 호형호제 2004년 12월 09일 목요일 * 청산에 : 호사다마 한다더니 좋고나쁨 골고루여 형편보아 심사숙고 삶의행복 바껴지니 호가호식 헤쳐놓고 청빈낙도 즐겨보라 제왕놀음 권불십년 화무십일 이라하네 홀씨 : 호박꽃이 초가집에 덩쿨아름 주렁열려 형제처럼 둥글둥글 여물어져 가는구나 호랑나비 팔랑이는 여름뒤로 가을오면 제철겨.. 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200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