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달과같네 2005년 2월 05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2. 12:31

 

 

착한늑대 : 달과같네 ======================================> 운

분홍꽃비 : 달과별은 애초부터 엄마아가 였나보다.과수원길 꽃길따라 달님먼저 내려오면.같이가자 조르면서 아기별도 뒤따르지.네롱네롱 웃으면서 엄마달만 따라가지
아사도 : 달빛은한 삼경인데 행시방은 고요하고/과거부터 현재옴에 지어졋던 글들앞에/같이하여 웃어보고 다름에서 체험받아/네가내가 두리뭉실 한데얼려 동무한다/
착한늑대 : 달이뜨고 해가뜨고 하루가고 한해가네/과년하던 첫사랑도 옛추억에 잠겨가네/같은사람 그러한데 서로달라 둘의마음/네가있고 내가있어 조물주의 오묘하심/

흰장미 : 달을보며 기도했네 올한해도 복달라고/과거시절 그리워서 그려보는 친구얼굴/같은하늘 그아래서 저달빛을 바라보며/네가주는 따뜻한손 그리워서 찾아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