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사금파리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2. 11:03

 

 

청산에 : 사금파리..................................동시.작이여

ⓚⓢ마법사 : 사랑하는 사금님아 외면했다 화내지마/금일이후 사금님을 무지무지 사랑하리/파뿌리가 희게되도 사금님은 내가챙겨/이저녁에 미소짓고 즐거웁게 사행하소
착한늑대 : 사사로이 마음일어 결례범해 타박맞네/금새라도 달려들듯 무선기색 하지마소/파리해진 이내몸이 몸둘바를 모르겠소/이왕지사 알았으니 부디좋게 지내보세/

사금파리 : 사랑이란 무엇이냐 생각할사 양량이지/금쪽처럼 여겨주니 그맘또한 사랑이고/파뿌리가 될때까지 살자하니 사랑이지/이별일랑 접어두고 죽을만큼 사랑하세
마니또 : 운이 뭔지요?
ⓚⓢ마법사 : 사금파리 예요
마니또 : *^^*
청산에 : 사랑한단 말없어도 평생삶에 부드럽고/금쪽같이 아껴줄사 내살같이 나눔이여/파뿌리에 주름살도 정하나에 미소지니/리별만은 서럽다고 흐른눈물 한강수네
ⓚⓢ마법사 : 오시자마자 ㅎ 한번 쉬세요
분홍 : 사금파리 예쁜마음 어디다가 비칠까요/금잠화가 어울릴까 모란꽃에 어울릴까/파란물감 빨강물감 써투르게 색을섞어/이리저리 칠해보다 잘못할까 붓을놓네

하늘사랑 : 사위여진 가슴여며 눈꽃송이 바라보며/금빛은빛 물들였던 옛시절의 추억들이/파도위에 물결처럼 거품되어 부서지니/이슬자락 머금었던 그시절이 영롱하네

마니또 : 사시사철 변함없는 일편단심 하늘사랑/금시초문 왠말이요 우리사랑 깊어가오/파리하게 사색되어 시치미를 띤다한들/이미모두 알고있어 어지할수 없지않소 *^^*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