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설날축하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淸山에 2009. 8. 12. 11:00

 

 

ⓚⓢ마법사 : 운:설날축하 --------------------------------- 모두작

ⓚⓢ마법사 : 설레이는 마음안고 사행시방 들었는데/날파리인 사금파리 법사님을 원망하네/축하해요 오는설날 항아리님 축복받고/이월칠일 월요일에 고운얼굴 다시뵈요

사금파리 : 설왕설래 우왕좌왕 이내마음 둘곳없어/날이새면 이리기웃 밤이되면 저리기웃/축대밑에 쭈그리고 청승떨며 울어봐도/하다못해 마법사님 손조차도 안내미네.
착한늑대 : 설날전야 두근대던 옛시절이 생각나네/날이밝아 새옷입고 세배하면 용돈두둑/축복받은 설날아침 그시절이 좋았구나/하세월이 흐른지금 유년맑음 다짐하네/
뮤즈 : 설자리와 앉을자리 구분조차 못하나니/날이드센 아집으로 세상틈을 배회하네/축제뒤에 밀려오는 슬픔처럼 서글픔삶/하염없이 사람중에 있음이나 아웃사이
ⓚⓢ마법사 : ㅎㅎ 사금파리님 멋지네요 시도 훌륭하고
착한늑대 : 오신 님들, 처음 뵙습니다......시작하고 계셔서 다들 인사가 늦으시는 것 같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뮤즈 : 반깁니다,,아리아리님(올만이구요)
소양강총각 : 설죽매를 보셨나요 눈속에핀 아름다움/날렵하고 미끈하고 자꾸봐도 예쁘다오/축복속에 찬사받는 그모습이 고귀하오/하루라도 눈밭속에 힘들지만 견뎌주오/
청산에 : 설부화용 고운자태 사금파리 대명쓰고/날받아서 짝지으랴 님들앞서 고백하며 축의금은 지금주고 잔칫날엔 빠지소서/河海之澤 넓은마음 사행시로 청첩쓰네/

햇살 : 설핏하게 잠든꿈에 떠오르는 모습하나/날바라봐 손짓하는 그모습이 본듯한데/축축해진 눈망울로 선연한듯 보고서서/하세월이 흘러간듯 일장춘몽 꿈을꾸네

하늘사랑 : 설빔가득 준비하여 가족들과 기쁨나눠/날새는줄 모르고서 정담나눠 볼까하네/축복속에 행복들을 가득담아 기원하고/하는일은 소원성취 일사천리 발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