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행시의 극치 짝시 2004년 12월 11일 토요일

淸山에 2009. 8. 1. 18:51

 

 
 
*
 
 
청산에 : 운방울꽃......................메아리.바다.작
 
메아리♪ : 운울주셔 잘해보려 마음먹고 생각했네...
산과바다 : 방실웃는 당신미소 장미꽃은 저리가라
메아리♪ : 울쩍하던 이내마음 고운말씀 행복해져
산과바다 : 꽃중에꽃 메아리꽃 향기고운 메아리꽃 
 
 
청산에 : 당신미소....................지아.청산에.작
후리지아 : 당당하고 우람해서 언제봐도 푸근한님
청산에 : 신바람에 흥도돋아 얼시구에 춤도추네
후리지아 : 미소년의 홍조떠난 그자리엔 세월흔적
청산에 : 소리없이 떠나가니 인생삶이 이렇두라
 
청산에 : 인생살이.......................은비.호수.작
 
은비 : 인생이란 무엇인가 지난세월 회상하니
호수 : 생활속에 잊었던님 오늘밤에 여깄구나
은비 : 살다보면 알게되죠 우리만남 인연세월
호수 : 이밤에는 은비님을 포근하게 감싸주네
 
청산에 : 생활속에........................지아.바다.작
후리지아 : 생명이듯 소중하게 꾸려온길 얼마인지
산과바다 : 활기차게 살아온삶 오늘이밤 돌아보니
후리지아 : 속이꽉찬 열매달린 기쁨일까 아쉼일까
산과바다 : 에워오는 안타까움 당신정말 소중해요
 
산과바다 : 원앙금침.................................
 
후리지아 : 원앙처럼 마주보며 함께하자 하던님아
호수 : 앙금처럼 가슴속에 님의마음 감싸안고
후리지아 : 금의환향 마다하고 내게오던 소중한님
호수 : 침묵속에 아련하게 감싸주는 우리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