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퍼즐님도 2004년 12월 06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1. 15:46
 

 

 
 
 
청산에 :

퍼러럼이 하늘이라 가을산이 높았구나

즐거웁게 단풍보니 세월가기 겨울일세

님도보고 뽕도따고 남녀한쌍 어우리니

도처강산 詩作이라 듣는귀도 흥이나네

퍼즐 :

퍼즐세라 널리널리 넓은세상 밖에까지

즐거움은 모두다가 함께나눠 괴로움도

님과함께 기쁨충만 즐거움만 가득하니

도와주며 아픈상처 위로하며 밝은세상

봉선화 :

퍼르스름 물이들린 가슴속의 그멍자국

즐거우나 슬플때나 항상내게 비춰온다

님을보낸 그날들이 벌써옛날 되었건만

도둑맞은 가슴공간 채워지지 않음이라

안이 :

퍼져가는 안개속에 어슴프레 떠오르는

즐거웠던 지난시절 언제인가 아득하네

님과함께 행복했던 지난시절 되돌리어

도심지의 시끄러움 벗어나서 살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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