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저녁노을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3. 10:23

 

 

아사도 : 저녁노을................................모두.작
분홍꽃비 : 저물녘에 아른대며 피어오른 저녁연기/역길따라 피는꽃은 한들대는 코스모스/연기속에 길떠나는 나그네는 외로워라/기차떠난 그길에서 먼하늘만 바라보네

랭보 : 저리고운 자태보소 천상천사 같소그려/역시맘도 자태처럼 고을꺼라 믿어지오/노을빛에 물든두뺨 발그스레 홍조띄니/얼마안가 병나겄소 님때문에 상사병이
아사도 : 저하늘에 노을지니 밤이내린 산속에서/녁에과녁 눈감아도 표적하나 떠올리고/노적가리 걸친주몽 한시위에 명중이여/을적하던 심사풀어 한잔술에 떠나더라/
25시 : 저녁노을 바라보며 아름다움 느끼었다/역마차가 달려가는 모습상상 해 보았다/노래하며 석양풍경 바라보니 서글프다/을시년한 풍경이야 지는풍경 항상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