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가는세월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3. 10:08

 

 

 

아사도 : 가는세월.............................모두.작.

푸르름 : 가고오는 인생살이 허전하고 허무해라/은은하게 인격품위 내면에서 자라나고/세상만사 여유로움 한가하게 음미하며/월하미인 상상하며 흐른시간 즐겨보네
분홍꽃비 : 가지꺾어 대를엮어 꽃바구니 만들어서/은방울꽃 쪼로로롱 가득담아 보낼래요/세세한맘 말로못해 꽃바구니 보내오니/월광속에 두고보며 내생각만 하옵소서.

 

뮤즈 : 가벼웁게 지난일들 털어내며 다음해를/은하수를 지도삼아 여행하던 어릴적꿈/세월가도 변치않을 순수함만 갖고가리/월하독작 쓸쓸함이 없는한해 되었으면

아사도 : 가고오는 삶이라니 우리인생 정리하면/는다는게 흰머리에 주름살이 나타나나/세상이치 따라함에 누구던지 멈칠지라/월이뜨고 해가지듯 동서남북 진리라네/

랭보 : 가시버시 하던내님 어딜혼자 훠이가오/언제내가 가라했소 언제내가 놔주었소/세상만사 덧없다고 옛어른들 말있지만/월하방곡 통곡하오 어찌그리 빨리가오

민트 : 가화만사 가족사랑 으뜸중에 으뜸이라/느는것은 한숨밖에 인생살이 걱정이라/세월무상 탓하지만 꽃피는봄 다가오리/월년월일 존재하여 삼라만상 변화무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