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사시나무 2004년 12월 27일 월요일

淸山에 2009. 8. 3. 10:04

 

 

아사도 : 사시나무..............................모두.작
아사도 : 사무친님 떠난날에 홀로남아 뭐한다냐/시시때때 어깨동무 소꼽장난 엄마아빠/나이들면 결혼하나 자라기전 떠났으이/무심한게 첫사랑은 맺혀지지 않다하네/
뮤즈 : 사는것이 겨울되어 우리님들 힘들지여/시든햇살 음지에서 악전고투 하다보면/나아지는 살림살이 아련하게 느껴져서/무심하게 한숨푹푹 그래도요 힘내게요
벼리 : 사랑이란 말로표현 하기보다 마음으로/시시때때 전달하면 숨은마음 알수있어/나보다더 너를사랑 너보다는 나를사랑/무릇사랑 주고받음 손해이익 없다하네
랭보 : 사랑했다 진심으로 영원이라 믿었었다/시작할때 우리들은 너무많이 비슷해서/나랑너랑 천생연분 전생인연 믿었었지/무정세월 우리사이 언제이리 변햇는지
민트 : 사군자의 매난국주 꼿꼿하고 자태고와/시름하며 키워야지 고운결실 맺는다네/나비찾고 벌이찾아 사계절이 피고지네/무거운짐 벗어던져 사군자로 남는구나

푸르름 : 사시사철 푸른나무 언제봐도 싱그러워/시시때때 불어오던 모진바람 견뎌내고/나의인생 꽃이피듯 결정채로 남아있고/무심하게 흐르기만 하는세월 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