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나의 이야기

013 컴퓨터를 익혔을 때 그리고 주량과 취미

淸山에 2025. 8. 20. 08:04
 

 

내가 지금 여기 microsoft wor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글을 작성하고 있다. 완성된 글들은 제목을 붙이고 파일로 엮어 컴퓨터에 저장한다.

이렇게 내가 컴퓨터를 사용하게 된 것은 내 사업 모두 정리하고 집에 있으며 시간의 무료함을 보내는 중 아들 종효가 본인의 컴퓨터 upgrade 하면서 남은 작은 용량의 컴퓨터를 내게 주면서 사용해 보라 권유한 것이 동기가 되었으니 그때가 아마도 2000년 경 정도 되겠다.

그 이전까지는 사업상 컴퓨터가 사무실에 있어도 내가 열어 보는 일은 없었다. 즉 이 분야의 문외한이었으니 괜히 잘 못 만져 고장이나 될 줄 알아 오히려 멀리하였었다.

근데 종효가 가르쳐 준 것은 먼저 나의 이메일 주소 만들어 편지를 주고 받는 방법이었다.

이것 조차도 어려웠었다. 종효 이메일 주소로 몇 글자 적어 보냈더니 또 나에게 답장이 와 받아 본 것으로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게임을 알게 되었다.

여러 카드 게임에 열중하여 순식간에 점수 계산 혹은 정리 된 것에 재미를 느껴 이때 주로 찾는 게임이 Free Cell 이었다.

***   ***

문제 하나 풀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어느 문제는 풀지 못한 경우에 새 게임으로 바꾸면 그 승률 계산에 연산되어 자료가 저장된다. 이것을 보노라니 항상 이길 수 있도록 머리를 쓰고 게임 하였다.

이때부터 FreeCell 게임을 시작한 것이 지금 2018 3 11일 현재 승률은

Games played : 49952

Game won : 49917

Win percentage : 99%

Longest winning streak : 19499

Longest losing streak : 2

Current streak : 2299

혼자만의 자랑이지만 대단한 성과가 된다.

이렇게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 배우는 여러 가지에 모두 익혀지도록 공부도 해야 한다. 컴퓨터의 응용 범위는 대단히 넓어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컴퓨터에 대한 이용 방법은 끝이 없었다.

이즈음 야후에서 우연히 채팅방을 발견하였다.

이곳이 뭐 하는 줄도 몰랐고 제목 적혀 있는 뜻 따라 어느 방에 들어가 보니 아이디 대명으로 글 올려 대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참여자의 지역 분포도 전 세계에 걸쳐 있어 참말로 신기한 모임이었다.

흥미진진한 여러 채팅방을 거치며 어느 날에는 사행시 방에도 들어갔다. Title 그대로 4행시를 즐기는 그런 모임의 방이다.

방법을 모르니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는 눈팅이다. 시제를 넉 자 올리면 그 시제에 따라 각자 글을 지어 보인다.

***   ***

예를 들어 본다.

꽃샘추위                                                                 

꽃단장에 산해진미 그리운벗 청하려니                                       

샘시새움 봄날씨는 예측불허 난망하네                                      

추측컨데 이제오나 꿈길마저 야속한데                                        

위로한다 뉘시온지 답글몇줄 남겼구나

위와 같이 시제 꽃샘추위 4 4 4 4 글을 4행으로 지워 주면 된다.

구경을 하고 보니 그 의미 뜻을 알아 나도 참여하게 되었고, 이런 모임이면 시간 보내기도 좋아 흥미를 끌었다.

즉 옛날 선비들이 한여름 계곡에 발 잠겨 풍류를 읊을 때 시제에 따라 글 짓던 모습이 보여 신선놀음으로 생각되었다. 참여자가 얼마나 빨리 그 올려진 시제에 글을 짓는 정도에 글 내용 또한 잘 되면 금상첨화가 되었다.

경험이 늘자 나의 대명 청산에가 여러 친구에 호감이 되었다.

컴퓨터의 창에 한글을 치노라니 손가락에 맞게 한글 자음 모음의 위치를 기억하여 창을 보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연습을 하였다.

그 어느 때부터는 올려진 글 사라짐이 아까워 올려진 모두를 내가 복사하여 내 컴에 저장하는 방법도 응용하여 그 모든 글을 내 이메일로 보내 보관하였다.

이후 먼 훗날 나는 Daum에 블로그(http://blog.daum.net/gasiriitgo) “청산에 살으리라"  개설하여 이곳에 모두 정리한 사행시를 올려 놓았다. 2022 10월 경 또 티스토리 싸이트로 바뀌었지만https://gasiriitgo.tistory.com/

***   ***

아울러 내 블로그 서문에 다음의 글을 적어 놓았다.

이 블로그를 열게 된 이유가 있다.    

오래전의 일이지만 야후 사이트에서 사행시를 짓는 창이 있었다.             

우연히 참가하게 되어 방 분위기를 보고 있노라니 방을 이끄는 한 분이 詩題 주어 같이한 대부분 참가자들이 사행시를 지어 올리면 모든 분이 그 글 읽어 보고 담소를 나누었다.

옛 선비들이 계곡에 발 담그며 한 잔 마시면서 한 수 읊는 그런 풍류 나눔 분위기가 매력이었을까?

아무튼 한두 번 참여 횟수가 늘면서 어느 시간대에 이르러서는 이 글들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는 생각에 보이는 모든 사행시들을 담아 보관하게 되어 흐른 세월 이후 지금도 가끔은 그것들 꺼내 읽어 보느라 옛 추억을 더듬는데

이제는 나의 글을 이 블로그에 담아 놓고 아울러 틈틈이 같이한 당시의 詩友님들 글도 올려놓고 싶다.

인생 살다 보면 인연으로 다가왔다 어느 시간대에 흔적도 없어 사라지며 이 공간에서 또 만나는 일 없을까!

혹은 같은 생각을 하는 어느 이름 모를 임들께서 자리를 같이하면 이곳 또한 넘치는 행복이지 않겠나요!

그럼 ^* ^* 

이렇게 나는 글 짓는 것에 취미가 되어 나름 좋은 경험을 하였다.

***   ***

야후 싸이트가 경영 부진으로 닫게 될 즈음 그 모임은 Paran 싸이트로 일부 옮겨지고 그곳도 오래 견디지 못하더니 사행시 방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리고 야후에서 내가 참여한 클럽은 불혹과 지천명을 지나며!” 이다.

당시 40 ~50대 연령이 회원 가입하여 모였는데 이 클럽은 뜻을 같이한 생각이 건전하였다.

야후에서 창이 닫히자 Hot Site에 잠시 머물다가 결국은 Daum에 안착하여 지금 2018년도에도 잘 운영되고 있다.

그들과 직접적 만남은 없었지만 나는 지금도 그 클럽의 회원으로 되어 있어 이 클럽에서 오는 소식은 여전히 받아 본다. 또 가끔 그 클럽에 들어가 보면 올려진 내용의 글과 모임의 사진에 운영자 비롯하여 함께한 회원의 건전함에 탈퇴하지 않고 지금도 그 명분상 회원으로 남아 있다.

거의 17 ~18년 세월이 되는구나. 또한 내가 컴퓨터를 운용하면서 유익하게 보는 여러 이유가 있다.

내 연령대(1949년생)에 컴퓨터 운영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다. 적어도 나보다 10 ~15년 이상 젊은 층이 컴퓨터 운영을 할 줄 알기에 나의 생각 사고방식이 젊어지는 이점이 있다.

나에게 타자는 군 생활에 직책을 맡아 영문 타자 서류를 작성할 경우가 많았다.

그때 영문 알파벳의 위치 공부를 하여 그때의 타자 실력이 빠른 편이었다.

***   ***

1분당 200타 정도. 그때의 경험이 한글 타자도 비슷하게 능숙한 솜씨 발휘하여 채팅 방의 대화창에 내가 올리고 싶은 뜻을 누구 보다 빠르게 작성하여 대화창에서는 사행시 글도 잘 짓고 또 대화 글도 오타 없이 잘 올려 인기도 많았다.

또한 나에게 컴을 이용한 운용에 내가 원하는 좋은 명곡을 모을 수 있게 된 점이다.

지금은 무료싸이트가 없어졌지만, 처음 내가 막 컴퓨터를 배울 즈음은 여러 무료싸이트가 있어 내가 원하는 좋은 명곡 가곡 들을 내 컴에 4305개의 음악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내 블로그 청산에 살으리라에는 내가 올려놓은 여러 글, 음악, 사진, 자료 등 전체 보기 (18529)개의 글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내용들이 되어 내 인생을 들여다볼 기회도 된다.

또 내가 교회의 시무 장로 일로 혹은 당회 서기로 서류를 만들어 보관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 모두를 체계화하여 정리한 문서를 보관해야 한다. 이런 등등에 사용 범위가 충분하여 컴퓨터 운용에는 끝이 없다.

아직도 모자란 분야는 배워 익혀야 한다.

내가 원하는 자료를 웹 써핑에서 발견한다.

 

***   ***

그 내용을 보관하고 싶다 할 때 그 자료 작성자가 복사 못하게 만든 내용을 내가 꼭 가지고 싶다면 그 내용을 작성자 의도 모르게 내 것으로 취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등등 나만의 Know How 가 있어 컴퓨터의 유익함은 나 스스로 만들기에 달려 있다. 지금도 내 연령대는 물론이거니와 10여 년 젊은 층도 컴퓨터에 운용을 몰라 쩔쩔매는 분들을 많이 본다.

혹은 이메일 글 작성하느라 글 올리는 모습을 보면 독수리 타법이라고 한 손가락으로 자음 모음 찾아 톡톡 쳐올리는 것 많이 본다.

이들에 컴퓨터는 정말 가까이하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들어 오는 이메일 주고받는 것에 뒤떨어질까 마지 못해 컴을 사용할 것이다.

이렇게 IT 개발의 속도는 무한정 빠르고 또 어떤 기기가 나올지 몰라 현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기에도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서 적용해야 한다.

내 삶에 컴퓨터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무엇이 되었을지 하하 상상도 하기 싫구나.

나는 맥주 360ml 한 병씩 마실 때 요즘은 음료 마신 기분이 되는 체질이 되었다. 예전에는 술이 그렇게 내 몸에 당기는 그런 것은 없었다.

어쩌다 분위기에 술이 나오면 약간의 마심으로 그쳤다. 내 어려서 아버지는 술 좋아하신 것으로 얼굴의 붉은 것을 자주 보았다.

어떤 날은 술로 인하여 어머니와 싸운 적도 있어 이때 어머니는 술이 웬수(원수)라는 말을 자주 쓰셨다. 옆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듣고 자란 탓인지 술이 그렇게 좋은 것으로 생각지 않았고 또 가능하면 술을 멀리하였으며 친구들 만나 술 마실 분위기에도 약간의 흉내 마심 정도에 그쳤다.

그리고 내 친구들도 대부분 이런 친구들이라 나에 있어 술은 분위기에 양념 정도라 할까?

***   ***

대학 들어가니 술 마실 모임이 자주 생겼다.

그래도 웬만하면 분위기 깨지 않을 정도에 그쳤다. 대학 3학년 가을 학기 때 차후 대학 총학생 회장 선거가 있었다. 여러 단과 대학에서 후보가 올라와 치열한 접전의 양상이 되었는데 나의 전공에 가까운 공대 쪽의 친구가 후보에 있어 그를 밀기로 열심으로 돕는 선거 운동이 있었다.

총 후보자 정견 발표가 있어 그날의 분위기로 볼 때 막상막하로 누가 될지 가늠이 쉽지 않았다.

투표가 끝나 최종 결과로 결국 공대에서 나온 친구가 총학생회장에 뽑히게 되자 여기저기 술 마실 기회가 많았다.

이때 소주를 2홉들이 한 병 이상을 마셨던 것 같다. 집에 돌아갈 때 걷는 다리 힘이 쭉 빠져 둥둥 헛걸음의 휘청이 있어 기분 좋은 상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나는 체질이 약간의 술 마심에 시간도 빠르게 얼굴이 발갛게 변하는 모습이다.

우리 가족의 모두가 비슷한 체질이어서 큰형님도 아버님 같이 술 좋아 하는 편이고 둘째 형님과 작은형님은 술에 약하다고 할까?

약간의 입 맛보는 정도라 나도 비슷하기는 한데 어느 때부터는 술이 몸의 체질을 변화시킨다고 알아 Wine은 식사할 때 작은 한 잔으로 함께 하였었다.

7년 전부터 벌 키우기에, 한여름 목 마르면 집에 있을 때 시원한 맥주가 들이키기 좋았고 이때부터는 맥주 한 박스씩 집에 사 두어 놓고 평균 하루 한 병씩 마셨으니 오늘에 이르렀어도 이제 음료 마실 정도의 체질이 되었다.

또 내가 면세 선물점 운영 때 양주를 면세로 진열하였는데 사업 닫을 때 면세 물품의 면세는 세금 납부하고 이 술을 집에 보관하였었다.

오랜 동안 묵혀 있다가 술 좋아하는 교회의 이창윤 집사(나중에 장로 임직)와 술 마실 기회가 자주 생기자 보관하던 양주 한 병씩 그의 집에 가져가 마셨던 기회가 거의 40여 병 이상 지나 지금은 내가 보관하던 술이 없어졌다.

***   ***

이렇게 술 마실 기회는 만들기에 달렸고 그렇다고 술 취할 정도는 아니다, 맥주 1-3병 혹은 양주 1-3잔 정도에서 집에 돌아온다. 이런 일에 오늘도 맥주 한 병 마시다가 나에게 술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적어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너의 취미는 무엇인가?                                                  

What is your favorite?

나에게 이 답을 꺼낼 때 한참 생각에 잠긴다. 무엇이 나의 취미가 되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하면, 그래도 뭐 좋아하는 일이 없겠나요? 이렇게 되물을 때 문득 떠 오르니 음악 감상이 되며,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Classic Music 감상 & 우리 가곡 부르기가 된다.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너무 좋아하며, 아울러 관현악 교향곡, 피아노협주곡,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좋아한다.

우리 가곡의 선구자, 그리움, 향수, 목련화, 가고파, 동무생각, 고독, 고향의 노래, 고향 생각, 그 사랑, 그리운 그대, 그리운 금강산, 고독, 꿈길,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언덕에서, 옛 동산에 올라, 이별의 노래, 임이 오시는지, 청산에 살리라, 등 이외도 많은 가곡이 아름답고 멋지다.

Foster 가 지은 곡 대부분 즐겼고, Drink, drink, drink  & Gaudeamus Igitur - Mario Lanza 은 내 젊은 시절의 목 터지라 불렀었다.

***   ***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1 move - Beethoven

Symphony No.8 in B minor, D.759 “Unfinished” - Schubert

Symphony No. 6 in B minor 'Pathétique' op.74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23 -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5 in E flat major Op.73 ‘Emperor’ - Beethoven

Phil Coulter - Take Me Home

Silvery waves - 은파 - Addison P. Wyman

Song for liberty - Va Pensiero - Bass. Ivan Rebroff

Scotland the brave - Phil Coulter

Light Cavalry Overture - Suppe Franz,von

Poet And Peasant Overture - Suppe Franz,von

1812 Overture in E flat Major, Op.49 - Tchaikovsky

Capriccio Italien Op 45 -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1 move -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1 move - Brahms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_ 1 move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 Tchaikovsky

Chorus of the Hebrew slaves from Nabucco  노예들의 합창 - Verdi

Battle Hymn of the Republic - Joan Baez

Under The Double Eagle - Brass Band - Roy Clark

Radetzky Marsch - Marche Militaire - Brass Band

Alte Kameraden  구우 행진곡 - 합창과 함께 - Brass Band - Heino

Chorus - Aust soldiers chorus - Gounod  병사들의 합창 - 파우스트에서

Chorus - Hunters choir - Weber  사냥꾼의 합창

Chorus - Iltrovatore chidel gita - Verdi  대장간의 합창

Chorus - Pilgrims chorus Tanhausser - Wagner  탄호이저 : 순례자의 합창

Horn Concerto No. 1 D k412 1 move - Mozart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 Weber (1786~1826)

Suite espanola No.1, for piano, Op.47, B - Isaac Albéniz

La Traviata Di provenza il mar - 프로반자 내 고향으로

Lascia ch'io pianga

Recuerdos de la Alhambra 

클래식 음악을 뽑아 보니 이것 외에도 많다.

이들 음악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 감상한다. CD로 구어 차에서 듣기도 한다. 하모니카 부르기 또한 좋아한다.

내 좋아하는 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할 만큼 대부분 다 연주할 수 있다.

어려서 하모니카 구입할 돈이 없어 어찌 구입된 하모니카는 오래 간직하였고 내가 뉴질랜드로 갈 때 홍콩의 잠시 체류 시간 하모니카 하나 마음에 드는 것 구입하여 홀로 지내던 시절 차에서 혹은 공장에서 불렀던 추억도 있다.

오클랜드로 삶터 옮겨 다소 여유의 시간이 들 때 Made in Japan 하모니카를 여러 Key 별로 구입하여 틈틈이 불렀는데 여행 가이드 시절 이 실력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였다.

이에 비해 대중 가요는 별로 내 가까이 두지 않았다.

위 취미를 올리고 보니 또 좋아하는 취미가 있구나.

내 마음에 맞는 좋은 시를 암송하여 홀로 그 글 외쳐 보기도 하니 이것도 내 취미가 될 것이다.

주로 한국의 시를 택하였고 또 옛 선비들의 시조도 여러 편 암송한다. 이육사의 광야, 유치환의 바위, 김소월의 진달래 꽃, 초혼, 조치훈의 승무, 한용운의 사랑과 님의 침묵, 천상병의 귀천 등이 내 머리속에 잠겨 있어 수시로 읊어 본다. 여행가이드의 어느 날 이들을 모시고 창밖은 눈 휘날리는 날씨에 남섬의 Mt. Cook 가까이 다가간 버스 안에서 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 이육사의 광야를 읊었다.

***   ***

 

클래식 음악을 뽑아 보니 이것 외에도 많다.

이들 음악을 가까이에 두고 자주 감상한다. CD로 구어 차에서 듣기도 한다. 하모니카 부르기 또한 좋아한다.

내 좋아하는 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할 만큼 대부분 다 연주할 수 있다.

어려서 하모니카 구입할 돈이 없어 어찌 구입된 하모니카는 오래 간직하였고 내가 뉴질랜드로 갈 때 홍콩의 잠시 체류 시간 하모니카 하나 마음에 드는 것 구입하여 홀로 지내던 시절 차에서 혹은 공장에서 불렀던 추억도 있다.

오클랜드로 삶터 옮겨 다소 여유의 시간이 들 때 Made in Japan 하모니카를 여러 Key 별로 구입하여 틈틈이 불렀는데 여행 가이드 시절 이 실력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였다.

이에 비해 대중 가요는 별로 내 가까이 두지 않았다.

위 취미를 올리고 보니 또 좋아하는 취미가 있구나.

내 마음에 맞는 좋은 시를 암송하여 홀로 그 외쳐 보기도 하니 이것도 내 취미가 될 것이다.

주로 한국의 시를 택하였고 또 옛 선비들의 시조도 여러 편 암송한다. 이육사의 광야, 유치환의 바위, 김소월의 진달래 꽃, 초혼, 조치훈의 승무, 한용운의 사랑과 님의 침묵, 천상병의 귀천 등이 내 머리속에 잠겨 있어 수시로 읊어 본다. 여행가이드의 어느 날 이들을 모시고 창밖은 눈 휘날리는 날씨에 남섬의 Mt. Cook 가까이 다가간 버스 안에서 손님들의 양해를 구하고 이육사의광야를 읊었다.

 

광야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시 글과 그때의 환경이 매우 비슷하여 큰 인기를 얻었었다. 이들 그룹과 마지막 환송의 버스 시간 오클랜드 공항 가까울 무렵 이조 병자호란 때의 김상헌 시조

가노라 삼각산(三角山), 다시 보자 한강수(漢江水)야 고국산천(故國山川)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時節)이 하 수상(殊常)하니 올 동 말 동 하여라.

위 시조를 기초로 하여

가노라 뉴질랜드야, 다시 보자 로토루아야                                

아름다운 이곳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時節)이 하 수상(殊常)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이렇게 읊었다. 차 안의 손님들로부터 큰 박수로 말미를 장식하였던 적이 있다.

 

***   ***

또한 Va Pensiero (Chorus of the Hebrew slaves from Nabucco  노예들의 합창) Verdi 의 멜로디에 이육사의 광야 를 넣어 노래로 부르기 또한 즐겨 한다.

글과 노래의 성격이 너무 잘 맞아 이것을 모임에서 읊고 부른 적이 있어 대호평을 받았었다. 이 경우 같이 또 만들어 창작한 노래 하나 더 있다.

Battle Hymn of the Republic공화국 찬가 혹은 승전가가 된다.

찬송가에도 나와 대부분 아는 노래로 나는 이 곡에 김소월의 진달래 꽃의 가사를 넣어 불렀으니 그때는 대학 시절이다.

진달래꽃 - 김소월(1924)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나의 취미에 대한 것 적다 보니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고 내 재주가 없어 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림 그리기.

화폭에 자연 벗 삼아 연필로 스케치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   ***

대학 시절 홀로 버스 타고 알지 못하는 시골길 달릴 때 한 번은 수첩에 그 정경의 모습을 담아 보려 시도해 보았는데 혼자 웃고 말았다.

물론 그 그림 찢어 없앴지만. 인간에게는 다 각기 맞는 달란트 재주가 있어 그것이 공평하지 않을까?

또 누군가는 나의 위 재주에 부러워할 분도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글을 마쳐 놓고 2023 1월 다시 수정 작업의 기회가 되었다.

이때 이 글의 추가 글이 적혀야 하기에 다음으로 이은다.

2018년 교회의 당회 서기 시무 장로직을 은퇴하고 나만의 여유 시간을 가질 때 익혔던 漢詩 암송이 나에게  새로운 힘을 주었다. 처음 시작 때는 두보의 춘망이 뇌리에서 떠 올라 이 시의 여덟 구절을 익히고 암송하였다. 물론 한자로 모두 쓰기까지 발전하였지. 이때부터 익히 알려진 한시의 연결은 둘, , 넷 나날이 늘어 났고 당시의 어려운 암송을 감당하여 익혀 놓으니 얼마나 후련하였던가.

이렇게 쌓인 한시와 근대시를 나열하니 꽤 많아 나 혼자의 자랑으로 여겼다.

***   ***

*** 암송 읊는 재미의 꿈 ***

 

 진달래꽃 김소월金素月  1902-1934

 광야(曠野) 이육사李陸史  1904-1944

 나그네 박목월朴木月  1916-1978

 사랑 한용운韓龍雲  1879-1944

 깃발 유치환柳致環  1908-1967

 초혼(招魂) 김소월金素月  1902-1934

 ❼ The Lord’s Prayer

 춘망(春望) - 杜甫  712-770  

 귀천(歸天) 천상병千祥炳  1930-1993

 바위 유치환柳致環  1908-1967

 

  숭무(僧舞) 조지훈趙芝薰  1920-1968

  국화옆에서 서정주徐廷柱  1915-2000

  김수영金洙暎  1921-1968  

  서시(序詩) - 윤동주尹東柱  1917-1945

  님의 沈默 - 한용운韓龍雲  1879-1944

  Back to Heaven (歸天) 천상병千祥炳

 靑山兮要 我以無語 -懶翁禪師  1320-1376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1901-1943

  지혜로운 이의 삶 잡보장경에서

  山中問答 -   701-762

 

  尋隱者不遇 - 賈島  779-843

  送人 - 鄭知常  ? -1135

  送元二使安西 - 王維  699-759

  飮酒5 - 陶淵明   365-427

   臨江仙 夜歸臨皐 - 蘇軾  1037-1101

  題破山寺後禪院 - 常建  708-765

  送人2 - 鄭知常

  賣香 - 申欽  1566~1628

  江碧鳥逾白 - 杜甫 絶句  712-770  

   宿王昌齡隱居 - 常建

 

  春曉 - 孟浩然  689-740

  初秋 - 孟浩然  689-740

  浮碧樓 - 李穡  牧隱  1328-1396

  楓橋夜泊 - 張繼  715-779

  橋晩眺 -   1125-1210

  答人 - 太上隱者

  竹里館 - 王維  699-761

  春江花月夜 - 王錫  生卒 499-534

  漁村夕照 - 李夢陽  1472-1530

   次北固山下 -王灣  693-751

 

   勸酒 - 于武陵  810-

   黃鶴樓 - 崔顥  704-754

  詔問山中何所有賦詩以答 - 陶弘景  456-536

  四時 - 陶淵明   365-427

  終南望餘雪 - 祖詠  699~762

  山亭夏日 -高棅

  空虛僧 & 笠 의 問答 對句

   山居秋暝( - 王維

  漢江臨眺 - 王維

   春江花月夜 - 王錫 16句節全文 生卒 499-534

 

  山行 - 杜牧  803-852

   小池  - 楊萬里 ()  1127-1206

   賦得古原草送別 - 白居  772-846

   春有百花秋有月 - 慧開禪師  1183-1260

  - 王維

   望月懷遠 - 張九齡  673-740

   谷口 書齋 寄楊補闕 - 錢起  710-782

   閑山島夜吟 - 舜臣 1545-1598

   谷園 - 杜牧

   ㊅⓪ 新年作 - 長卿

 

   登鸛雀樓 -王之渙

   夜雨寄北 - 李商隱

 逢雪宿芙蓉山 - 長卿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 李白

 餘干 - 長卿

   閑山島夜吟 - 李舜臣 1545-1598

   閑山島 - 李舜臣 1545-1598

   春望詞 四首 - 薛濤 768-832

   鹿柴 - 王維  692-761

 ㊆⓪ 題李凝幽居 - 賈島  唐代 779-843

 

  聽蜀僧浚彈琴 - 李白

  送崔九 - 裴迪 716-?

 卜算子 詠梅 陸游

  送友人 - 李白

  衆鳥同枝宿 無題 - 無名氏

 

***   ***

모두 합쳐 76개가 되었는데 어느 시기부터 집의 일로 혹은 다른 일로 잠시 비워두는 기간 서서히 익혔던 암송의 대부분이 순서도 틀려지고 또 사라져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우려를 얼마지나서 2022년 초에 생각을 굳게 믿고 다시 시작한 암송의 시작을 새롭게하여 다음의 순서를 만들었었다.

***   ***

 

漢詩 01 ~ 10

 

  61 登鸛雀樓 - 王之渙  (688-742)

② 62 夜雨寄北 - 李商隱  (813-858)

63 逢雪宿芙蓉山 - 劉長卿  (726-786)

64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 李白 (701-762)

42 黃鶴樓 - 崔顥 (705-754)

 

22 送人 - 鄭知常 (미상-1135)

23 渭城曲(送元二使安西) - 王維 (699-761)

08 春望 - 杜甫 (712-770)

41 勸酒 - 于武陵 (810-미상)

65 餘干旅舍 - 劉長卿 (726-786)

 

漢詩 11 ~ 20

 

28 不賣香 - 申欽 (1566~1628)

59 金谷園 - 杜牧 (803-852)

60 新年作 -劉長卿 (726-786)

58 閑山島夜吟 - 李舜臣 (1545-1598)

66 閑山島歌李舜臣 (1545-1598)

 

67 春望詞 四首 - 薛濤 (768-832)

57 谷口書齋 寄楊補闕 - 錢起 (722-780)

34 楓橋夜泊 - 張繼 (715-779)

68 鹿柴 - 王維 (692-761)

33 浮碧樓 - 李穡 (1328-1396)

 

 

漢詩 21 ~ 30

 

題李凝幽居 - 賈島  唐代 (779-843)

21 尋隱者不遇 - 賈島(779-843)

17 靑山歌 - 懶翁禪師

20山中問答 - 李白701-762

24飮酒 第五首 - 陶淵明365-427

 

25 臨江仙 夜歸臨皋 - 蘇軾       1037-1101

26 題破山寺後禪院 - 常建708-765

27 送人 2 - 鄭知常701-762

29 江碧鳥逾白 - 杜甫의 絶句 712-770  

30 宿王昌齡隱居 - 常建708-765

 

漢詩 31 ~ 40

 

31 春曉 - 孟浩然 689-740

32 初秋 - 孟浩然 689-740

35柳橋晩眺 - 陸游  1125-1210

36答人 - 太上隱者

37竹里館 - 王維  699-761

 

聽蜀僧浚彈琴 - 李白

送崔九 - 裴迪

卜算子 詠梅 - 陸游

送友人 - 李白

衆鳥同枝宿 無題 - 無名氏

 

漢詩 41 ~ 50

 

39 漁村夕照 - 李夢陽  1472-1530

40次北固山下 -王灣  693-751

43詔問山中何所有賦詩以答 - 陶弘景456-536

四時 - 陶淵明 365-427

終南望餘雪 - 祖詠 699~762

 

山亭夏日 -高棅

空虛僧 & 金笠 의 問答 對句

48 山居秋暝 - 王維

49 漢江臨泛 / 漢江臨眺 - 王維

50 春江花月夜 - 王錫  16구절 전문  499-534

 

㊄㊀ 51 山行 - 杜牧  803-852

㊄㊁ 52 小池  - 楊萬里 ()  1127-1206

㊄㊂ 53 賦得古原草送別 - 白居易  772-846

㊄㊃ 54 春有百花秋有月 - 慧開禪師  1183-1260

㊄㊄ 55() - 王維

 

㊄㊅ 56 望月懷遠 - 張九齡  673-740

㊄㊆ 江雪 - 柳宗元  773~819

㊄㊇ 州西澗 - 韋應物  737~792

㊄㊈ 和晉陵陸丞早春遊望 - 杜審言645~708

㊅㊉ 東欄梨花 - 蘇軾

 

 

時調 01 ~ 10

   이화에 월백(月白)하고-이조년李兆年  1269-1343

   하여가(何如歌)-이방원李芳遠  1367-1422

   단심가(丹心歌)-정몽주鄭夢周  1337-1392

   오백 년 도읍지를-길 재吉再  1353-1419

   천만리 머나먼 길에-왕방연王邦衍  생년몰 미상

   청산은 어찌하여-이황李滉  1502-1571

   동짓달 기나긴 밤을-황진이黃眞伊  1506-1567

   청산리 벽계수야-황진이黃眞伊  1506-1567

   태산이 높다하되-양사언楊士彦  1517-1584

   청초 우거진 골에-임 제林悌  1549-1587

 

時調 11 ~ 20

   백두산석마도진 北征歌-남이南怡 1441-1468

   철령 높은 봉에-이항복李恒福  1556-1618

   한산섬 달밝은 밤에-李舜臣 (1545-1598)

   가노라 삼각산아-김상헌金尙憲  1570-1652

   동창이 밝았느냐-남구만南九萬  1629-1711

 

近代詩 01 ~ 10

진달래꽃 김소월金素月  1902-1934

광야(曠野) 이육사李陸史  1904-1944

나그네 박목월朴木月  1916-1978

사랑 한용운韓龍雲  1879-1944

깃발 유치환柳致環  1908-1967

초혼(招魂) 김소월金素月  1902-1934

The Lord’s Prayer

09귀천(歸天) 천상병千祥炳  1930-1993

10 바위 유치환柳致環  1908-1967

11 승무(僧舞) 조지훈趙芝薰  1920-1968

 

近代詩 11 ~ 20

12 국화옆에서 서정주徐廷柱  1915-2000

 

13 김수영金洙暎  1921-1968  

14 서시(序詩) - 윤동주尹東柱  1917-1945

15 님의 沈默 - 한용운韓龍雲  1879-1944

16 Back to Heaven (歸天) 천상병千祥炳  1930-1993

18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李相和  1901-1943

17 지혜로운 이의 삶 잡보장경雜寶藏經에서

한시 60개 시조 16개 근대시 17개 합계 92개를 암송하는 실적을 올려 자부심 높게 매일 암송이 즐거웠었다.

그런데 세월의 삶에는 굴곡도 생기듯 2022년 중반 교회의 문제가 터지면서 이에 관여 활동이 생기니 자연히 암송의 시간이 없어져 지나고 또 지나는 사이 이제 한시의 대부분을 순서에서 까먹었고 또 일부의 암송 글귀는 잊어 또 아쉽기만 한 토함을 이 글에 적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