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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에 적어 놓았듯이 나의 새 사업 롯세면세점은 큰 경쟁자들 들어와 영업 이익이 작아 힘들었으며 아울러 1997년 한국 경제 부도 위기에 결국 모든 사업 접고 이 이후부터 교회에 열심으로 헌신하였다.
이런 몇 년 지나고 나는 한국에 오래 머물 계획이 생겼다.
이렇게 경제적 수입 없이 지내니 서울의 누님이 한국으로 와 머리 식히고 지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기야 너무 오랜 세월 한국을 떠났으니 다시 보는 한국의 생활 기대감도 있었다. 2003년 7월경쯤 한국에 왔다.
서울의 누님이 나의 모습을 보고 옷매무시, 신발, 액세서리 등 coordinator 가 되어 촌 티를 벗어 준다.
작은누나와 함께 대전 대구 등 형님 누님 집에 인사 다녔다. 또 서울의 입 맛에 맞는 먹거리 등으로 종로에 북어국 집. 이촌동에 칼국수 집. 경복궁 옆에도 칼국수 집으로 발걸음 옮기며 맛집 기행도 하였다.
대전 큰 누님 뵙고 충남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조카 이상철이는 그의 어머니(큰 누님) 아들(손자) 함께 계획한 일본 여행에서 외삼촌(나)에게도 동행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여 동의하였다.
일본의 패키지 여행 3박 4일 일정이 도쿄에서 끝나면 큰 누님이 찾고 싶은 어릴 때의 삶터 방문(부모, 형제 누님이 사시던 곳)이 큰 기대감에 젖었다.
*** ***
8월 4일 인천 –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증축한 아사카 성의 미로를 헤매고 옛 수도 교토, 나라 이세를 두루 다녔다.
이쓰미 행 페리를 타고 이쓰미 반도 아리고뷰 호텔에 여장을 풀어 온천물에 피로를 풀다. 다음 날은 하꼬네 출발 신간센 이용하여 도쿄에 도착한 후 메이지 신궁 답사, 등으로 단체 일정이 끝나 우리 가족의 흔적 삶터 찾는 일정으로 들어갔다.
8월 8일 도쿄 역에서 신간센 열차로 대기할 때 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입맛을 돋운다. 도요하시에 닿아 이곳에서 하루 머물고 다음 날 부모님 함께 형제들이 머물던 시골 마을 간베를 전철 이용하였다.
조카가 사전 약속한 현지 교수분의 안내로 간베에서 택시를 타고 누님이 가늠하는 방향으로 가는데 정작 예상의 장소에서는 가옥과 도로의 변화가 커 쉽지 않겠음에 다시 간베 역으로 돌아 왔다. 이곳에서부터 걸어 방향을 잡고 찾는다. 당시는 역 앞이 모두가 논 밭으로 되었었다는데 차량의 물결과 가옥이 즐비한 새 시가지 모습이 추측을 방해하였으나 당시 12살까지 살았던 느낌이 옛집 근처로 발걸음을 끌어당겼었다.
새로 지은 한 집을 가리켜 이곳 쯤인데 하여 의심의 눈초리에서 근처 상점에 들어가 그 주인장의 이야기를 몇 마디 건네면서 50-60년 이상 살던 분들이 있는가에 터줏대감 격으로 살았다는 점포를 알려 준다.
그곳에 들어간 누님의 몇 마디 대화에 큰 누님이 기억한 이야기를 꿰뚫은 그들은 대화의 실마리가 잘 풀리도록 역사의 발자취가 맞은기라. 하물며 그들의 몇 몇은 근처 어디에 살고 있다는 말까지 해 주어 그들이 누님의 학교 동네 친구들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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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라 시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식당을 운영하여 찾기 쉬웠고 그녀의 이야기에 또한 단짝 친구의 연락처를 받아 저녁에는 초밥집에서 만났다. 초밥의 맛도 좋았으며 즐거운 추억의 이야기꽃 피우고 이번 일본 여행의 백미가 된 옛 삶터 찾아보기는 아름다운 유종의 미가 되었다.
총 7박 8일의 일정 여행에서 18년 이상 지난 세월을 글로 적어 낼 수 있었던 것은 뒤에 남겨진 사진의 순서를 돌아볼 기회가 주어져 가능하였다.
그리고 그 지나간 순서에 따라 지도를 검토하여 보니 부모님이 일찍이 1931년 경 당시의 조선 부산항을 출발하여 현해탄 넘어 쓰시마 – 후쿠오카 – 히로시마 – 오사카 – 교토 – 나라 – 이세 – 아쓰미 반도 – 하꼬네 – 토요하시 – 간베 의 최종 정착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당시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현해탄 넘어
후쿠오카 – 히로시마 – 오사카 – 교토 – 나라 – 이세 – 아쓰미 반도 – 하꼬네 – 토요하시 – 간베
로 교민들이 많은 곳에 이주하여 옮겨 간 곳에서 시골의 전원에서 삶이 좋으리라 생각하여 정착 된 곳이 간베 마을이지 않았겠나 나는 그렇게 추측이 된다.
간베는 작은 규모의 마을로 가까운 도시로 26km떨어진 토요하시와 더 멀리 133km 떨어져 나고야 대도시가 된다. 일본의 중남부 태평양 바다가 가까운 시골이다. 이주 조선인들이 흘러 흘러 당시의 식민 조선인들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일본에서 삶의 정착 순서가 이렇게 되었던 것이다.
다음의 몇 줄 글도 ‘나의 이야기 My Story’ 38편에서 몇 줄 따와 인용한다.
위 글 쓰고 몇 년 지나서 다음의 몇 글을 추가 하였는데 부모와 형님 누님이 마지막 살던 간베의 시골을 어떻게 마지막이었을까의 의문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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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경우는 열 일곱 결혼 전에 대전의 대처에서 옷 만들 실 뽑기 공장 기숙사 생활도 할 만큼 당시의 산업 근간 흐름에 따라 기본 글 사용 쓰기는 배웠을 것으로 사회 적응의 수준은 깨워 있었다고 보았다. 또 내가 자라면서 옆에서 본 어머님의 장사에 기여한 일 그리고 이웃 혹은 지역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등 경우에 어긋나지 않게 처신한 선택을 볼 때 보통 사람보다 앞서거나 특출하였던 것을 안다. 즉 사람을 꽤뜰어 볼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사회와 당시의 정국 흐름 전망을 추이까지 예견 할 줄 아는 지혜가 대단하였음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하여 남씨 집성촌 호동리 촌 마을안에서 큰 형님을 데리고 아버지 설득하여 장도의 일본 이주를 하였을 당시에는 대단한 결심과 의지가 없었으면 선택하지 못하는 놀라운 결정이었고 앞서 잠간 서술하듯이 부산진-시모노세끼항-오사카-나고야-토요하시-간베의 족적 흔적을 나는 2003년 8월에 누님과 조카 가족 함께 찾아 볼 기회로 현장을 보고 왔었다.
일본의 최종 삶의 지역은 당시 1945년 대동아태평양 전쟁 막바지에 미공군의 대도시 공습 폭격으로 많은 피해자가 속출할 무렵에 토요하시에서 떨어진 작은 마을 간베神戶로 피신하였기에 가족 모두의 안전에 의한 선택이었음을 알아 또 한 번 놀라고 돌아 왔으니 내가 느끼는 어머님의 일상사 선택이 어떤 의미였는지 가늠하면서 이 글을 적는다.
1945년 8.15해방으로 가족 모두의 귀국 선택도 분명 어떤 동기가 있었을터 그에 대한 이야기는 주위로부터 듣지 못해 아쉽기는 하였지만 가족 모두의 안전하게 귀국후는 고향 대전의 터전에 닿아 시내 중심 지역 원동에 커다란 일본 적산 가옥을 구입하여 얼마의 세월이 지나서는 결국 이 글을 쓰는 내가 1949년 3월 17일에 태어나기도 하였으니 앞뒤의 가족 역사를 보건데 나의 존재는 어떤 경우에 없었을 것도 되거나 또 다른 가족의 이야기거리가 지어졌지 않았을까도 보였다. 이런 흐름을 비춰 내가 존재한 다음 이 이야기가 만들어 진 역사의 갈림길 역사란 언제나 산 자의 이야기여 승리자의 이야기가 역사의 주체가 된 것에 이 글을 쓰는 순간만큼 큰 희열과 자부심에 쌓여 있다.
일본 단체 관광 코스로 이렇게 된 것도 우리의 동포가 많이 살던 곳의 흔적이 되어 단체여행 일정이 도쿄에서 끝나 다시 되돌아온 부모형제들의 삶터를 보면서 나의 마음도 거기에 묻혀 한동안 머뭇거렸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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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945년 8월 15일의 일본 삶에서 가족들이 귀국하지 않았더라면 1949년 3월 17일의 나의 태어남도 가능성이 희박하였을터 한 인간의 운명이 이렇게 엇갈릴 수도 있다는 확률로 보이니 이 글조차 없었지 않았을까도 생각이 든다. 하하
하물며 “나의 이야기”에 이 부분은 빠질 수 없는 줄거리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혔다.
8월 11일 나고야 출발 인천 공항에 도착하여 나의 이야기 출생 이전의 흔적은 막을 내린다.
2003년 8월 4일 일본 일정
오사카
교토
나라
이세
이쓰미행 페리
이라고뷰 호텔
아쓰미 반도
신간센
하꼬네
동경도철
동경
황거皇居 혹은 황궁
2003년 8월 8일 신간센 역
도요하시 호텔
2003년 8월 9일 간베
도요하시
도요하시 전차역
도요하시 전차
간베
다하라
도요하시 전차
도요하시 역
나고야 행 JR
나고야 성
나고야 시청 앞
나고야 공항버스
나고야 공항
서울행 비행기
2003년 8월 11일 인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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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03 Travel course from Osaka to Kyoto - Nara - Ise - Atsumi Peninsula - Hakone - Tokyo, etc.
2003 08 04 in Osaka
Ashikaga Castle in Osaka
Old faces of Kyoto
In front of Meiji Castle in Tokyo
Waiting for the Shinkansen in Tokyo
Entrance to the village of Kanbe
A store close to the old family home
the road to the old house
the road in front of the old house
The houses next door to the old house turn into shops
From the road in front of the old house, you can see the ridge of a mountain in the distance
The shop across from the old house
The seedling statue in front of the old house
This is where I lived until I returned to Korea in 1945, after which a new house was built.
The house next to the house where the family lived
With a close friend that my eldest sister remembers
Train to the old town of Kanbe
View of the surrounding ridge from the old town of Kanbe
Sign of the train station going from Toyohashi to Kanbe (Kanbe is on the left)
Old Town Kanbe Station
The owner of the shop close to the old house lived a long time as an old man.
The friend my eldest sister met
2003년 8월 4일 오사카부터 교토 – 나라 – 이세 – 아쓰미 반도 – 하꼬네 – 도쿄 등의 여행 코스
August 4, 2003 Travel course from Osaka to Kyoto - Nara - Ise - Atsumi Peninsula - Hakone - Tokyo, etc.
2003 08 04 오사카에서
2003 08 04 in Osaka
오사카의 아시카 성
Ashikaga Castle in Osaka
교토의 엣 모습들
Old faces of Kyoto
도쿄의 메이지 성 앞
In front of Meiji Castle in Tokyo
도쿄의 신간센을 기다리며
Waiting for the Shinkansen in Tokyo
간베의 마을 입구
Entrance to the village of Kanbe
가족들이 살던 옛 집 가까운 곳의 점포
A store close to the old family home
the road to the old house
옛 집으로 들어 가는 길목
옛 집 앞 길
the road in front of the old house
옛 집의 옆 집들 가게로 변하다
The houses next door to the old house turn into shops
옛 집 앞 길에서 멀리 산 등성이가 보인다
From the road in front of the old house, you can see the ridge of a mountain in the distance
옛 집 맞은편의 가게
The shop across from the old house
옛 집 앞쪽의 종묘상
The seedling statue in front of the old house
1945년 귀국 전 까지 살던 곳으로 이후 새 집이 지어졌다.
This is where I lived until I returned to Korea in 1945, after which a new house was built.
가족이 살던 집의 옆 집
The house next to the house where the family lived
큰 누님이 기억하는 친한 친구와
With a close friend that my eldest sister remembers
옛 마을 간베로 가는 전철
Train to the old town of Kanbe
옛 마을 간베에서 보이는 주위 산등성이
View of the surrounding ridge from the old town of Kanbe
토요하시에서 간베로 가는 전철역 표시(왼쪽편에 간베가 있다)
Sign of the train station going from Toyohashi to Kanbe (Kanbe is on the left)
옛 마을 간베 역
Old Town Kanbe Station
옛 집 가까운 상점 주인은 터줏대감 격으로 오래 살았단다
The owner of the shop close to the old house lived a long time as an old man.
큰 누님이 만난 친구
The friend my eldest sister 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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