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画 王維 (화 – 왕유) 그림 遠看山有色 近聽水無聲 春去花還在 人來鳥不驚 (원간산유색)아름다운 산이 멀리 보이고 (근청수무성) 말 없이 흐르는 강물을 가까이에서 듣는다 (춘거화환재) 꽃 시절 돌아왔는데 봄은 떠나니 (인래조불경) 그곳에 앉은 새는 사람이 다가와도 놀라지 않는구나 (남창균 繙譯) 人來鳥不驚 이 人來鳥不惊(량 혹은 경)으로 쓴 글도 있다. (뜻이 “놀라서 두려워함”으로 같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画 그림”이라는 한시인데 작자는 “王維 作”으로도 나와 있어 어째서인지 한글로 번역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하여 나는 큰 맘 먹고 이것의 번역에 매달려 결국은 우리말도 다듬었으니 다시 읽어 볼 때 뿌듯함도 있었다. 번역이 틀릴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보아도 잘 한듯 싶다. 결국 55번째 암송시가 되었다. *** *** 画 - 그림 화,그을 획 遠(远) - 멀 원 看 - 볼 간 山 - 메 산 有 - 있을 유 色 - 빛 색 *** *** 近 - 가까울 근,어조사 기 听 - 웃을 은,입 벌린 모양 이,들을 청 水 - 물 수 無 - 없을 무 聲(声) - 소리 성 *** *** 春 - 봄 춘,움직일 준 去 - 갈 거 花 - 꽃 화 還(还) - 돌아올 환,돌 선 在 - 있을 재 *** *** 人 - 사람 인 來(来) - 올 래,올 내 鸟(鸟) - 새 조,땅 이름 작,섬 도 不 - 아닐 불,아닐 부 驚 - 놀랄 경 *** *** 佚 편안할 일,방탕할 질 1. 편안하다(便安--) 2. 숨다 3. 달아나다 4. 잃다, 없어지다 5. 예쁘다 6. 아름답다 7. 요염하다(妖艶--) 8. 허물 9. 실수(失手) a. 방탕하다(放蕩--) (질) b. 질탕하다(跌宕ㆍ佚蕩--: 신이 나서 정도가... [부수]亻(사람인변)[총획]7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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