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 배움/漢文 古史 漢詩

画 佚名 (그림 – 질명)

淸山에 2020. 8. 31. 10:22

 


55
王維 ( 왕유)
그림


看山有色 近聽水無聲
春去花 來鳥不驚




(원간산유색)아름다운 산이 멀리 보이고
(
근청수무성) 말 없이 흐르는 강물을 가까이에서 듣는다

(춘거화환재) 꽃 시절 돌아왔는데 봄은 떠나니
(인래조불경) 그곳에 앉은 새는 사람이 다가와도 놀라지 않는구나
(남창균 繙譯)


來鳥驚 이 來鳥不惊(량 혹은 경)으로 쓴 글도 있다. (뜻이 놀라서 두려워함으로 같다)




중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이라는 한시인데

작자는  王維으로도 나와 있어
어째서인지 한글로 번역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하여 나는 큰 맘 먹고 이것의 번역에 매달려 결국은 우리말도 다듬었으니 다시 읽어 볼 때 뿌듯함도 있었다.
번역이 틀릴지 어떨지 모르지만 내가 보아도 잘 한듯 싶다.

결국 55번째 암송시가 되었다.


***   ***  


- 그림 화,그을 획
() - 멀 원 
- 볼 간 
- 메 산 
- 있을 유 
- 빛 색 
***   ***  
- 가까울 근,어조사 기
- 웃을 은,입 벌린 모양 이,들을 청
- 물 수 
- 없을 무
() - 소리 성


***   ***
- 봄 춘,움직일 준
- 갈 거
- 꽃 화
() - 돌아올 환,돌 선
- 있을 재 
***   ***  
- 사람 인 
() - 올 래,올 내
() - 새 조,땅 이름 작,섬 도 
- 아닐 불,아닐 부
- 놀랄 경
***   ***  

편안할 일,방탕할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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