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인(答人) - 태상은자(太上隱者)
偶來松樹下
(우래송수하)
우연히 소나무 아래로 와서
高枕石頭眠
(고침석두면)
돌베개 베고 잠들었네.
山中無曆日
(산중무력일)
산속이라 책력이 없어
寒盡不知年
(한진부지년)
추위 갔지만 해가 바뀐 줄 모르네.
太上隱者 - 은둔자라는 말로, 작자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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