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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웃는 이야기

淸山에 2011. 7. 10. 16:21

 

 

 

 
 
 
 
조선왕조 선조때의 이야기...
 
어느날 당대의 석학인 송강 정철과 서애 유성룡등은 후배 백사 이항복등과 어울려 술을 마시게 되었다.
모두들 거나하게 취했을 때 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누군가

"이왕 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어떤 소리가 가장 좋은 소리인가 각자의 의견을 말해봅시다"
하고 제안하였다.
 
그러자 정송강이 먼저
"소리라면 달밝은 밤에 다락위에 서서 구름이 흘러가다가 머무는 소리를 듣는 것이 제일일거요.
(淸宵朗月 樓頭 雲聲 爲好)" 하니,
 
일송 심희수가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날 멀리서 원숭이가 우는소리가 바람결에 들려오는 것도 듣기 좋지요.
(滿山紅葉 風前猿嘯聲 絶好)"하고
 
이어서 유서애가
"잠이 채 깨어나지 않은 새벽 창가에 앉아 술독에서 술걸러내는 소리가 좋지.
(曉窓睡餘 小槽酒適聲 尤妙)"
 
이어서 월사 이정구
"산간초당에서 선비가 시읊는 소리도 아름답지요.
(山間草堂 才子詠詩聲 亦佳)"
 
네 사람이 점잖게 한마디씩 하는 것을 듣고 백사 이항복은 빙그레 웃으며 한마디 하였다.

"어르신네들께서 말씀하신 소리는 모두가 듣기 좋은 소리지요,
그러나 정말로 듣기 좋은 소리는 동방화촉 좋은 밤에 아름다운 여인이 속옷 벗는 소리처럼 듣기 좋은 소리는
없지요.
(令人喜聽莫若洞房良宵 佳人解裙聲也)"
 
좌중은 폭소가 터졌다.
 
 
 
 

 

 
 

이조시대 오성부원군 이항복은 어렸을 때부터 재치와 유머로 유명한 분이고
"오성과 한음"이라는 명콤비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조 선조시대 임진왜란 중의 일화 한토막.
 
백사 이항복이 피난중에 있는 모 대감(후손이 읽으실줄 모르므로 익명처리)을 찾아 갔는데..
그 대감은 본처와 측실(첩)을 한 방에 데리고 있으면서

"피난중이라 두개의 방을 얻을 수 가 있어야지, 그래서 부득이 두 마누라를 한 방에 거느리고 살아가는 중일세. 그러자니 구차하기 짝이 없네."
하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백사 이항복은
"세 분이 한방에 거처하시려면 여러모로 불편하시겠습니다."하고 위로의 말씀을 올렸다.
 
그 대감은,
"아닌게 아니라 무엇보다도 잠자리가 몹시 불편하단 말야."
하고 쩝하니 입맛을 다시었다.
 
백사 이항복은 이말을 듣고 하마터면 포복절도할 뻔 했다.
두 마누라를 양쪽에 두고 자다가 밤일을 하는 광경이 눈앞에 떠올라 웃음이 것잡을 수 없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웃음을 참고 그 대감과 작별한 백사 이항복은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不熱不寒二月天
덥지도 춥지도 않은 2월 좋은 때에

一妻一妾最堪憐
 마누라와 첩이 정답게 누워있다

鴛鴦枕上三頭竝
 원앙베게에는 머리 셋이 나란히 있고

翡翠衾中六臂連
비단이불 속에는 팔이 여섯이 연달아 있다.
 
開口笑時渾似品
입을 벌려 웃으면 세 입이 품(品)자 같고

側身臥處恰如川
몸을 돌려 누우면 천(川)자와 흡사하다

재然忽破東邊事
동쪽에서 하던일 끝나기가 무섭게

又被西邊打一擧
서쪽으로 옮겨가 또 한판 하여야 하네.
 

ps : 재자가 나오질 않네여, 옥편에 찾아보시면 겨우재(실사변에 17획)
 
 
 
 

 

 
 
 *
 

     똥침과 이별의 공통점
 
      1, 깊을수록 아프다.
     2, 아픔이 오래 남는다.
     3, 본인들이 아파하면 아파 할수록
         주위 사람들은 재미있어한다.
     4, 면역이 되지않는다.
     5,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참맛을 모른다,
 
 
* 
 
 

 

 
 
 
남편을 행복하게 죽이는법
 
 
1. 귀에다 대고"사랑해!"소리를 꽥 지릅니다. 귀 터져 죽습니다.
2. 일주일에 한번씩만 만나주는겁니다. 보고 싶어 죽습니다.
 
3. 뽀뽀만 해주고 Kiss는 안해주는겁니다. 애가타서 죽습니다.
4. 비오는 날 집앞에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깜짝 놀라 죽습니다.
 
5. 잠옷을 입고 야시시하게 바라보세요. 어이없어 죽습니다.
6. 모르는 척 다른 남자이름을 불러보세요. 열받아 죽습니다.
 
7.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세요. 호수같은 눈에 확 빠져죽습니다.
8. 매일매일 웃기세요. 턱 빠져 죽습니다.
 
9. 한밤중에 아프다구 땡강부려보세요. 안타까워 죽습니다.
10.이래도 안죽으면 평생 행복하게 사세요
 
* 
 
 

 

 

 
 
*
 
마누라가 위에서 하드니<결국>   
 
         
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업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습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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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 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꾸나!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I am a household appliance.
나는 가전제품입니다
 
I have a big mouth.
큰입을 가지고 있고
 
I drink a lot of water but I don't eat any food.
물을 많이 마시지만 어떤 음식도 먹지 않습니다
 
My favorite meal is dirty clothes, such as suits, pants, shirts, coats etc.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양복이나 바지, 셔츠, 코트 등과 같은 더러운 옷이다
 
You can find me standing on the veranda in your house.
당신은 내가 집안 베란다에 서 있는 모습을 봅니다
 
Most housekeepers use me almost every day.
대부분 주부들은 거의 매일 나를 사용하지요
 
What am I?
 
 
 
 

 

 
 
 *
 

제비와 ..
    꽃뱀이....
  경찰서에 잡혀와 조서를 꾸미고 있다,
   형사가 제비에게...집이 어디야?
강남 인데요,
     작업은?
고추장사 하는데요.
        뭐라꼬 고추장수라고..???
  다시 꽃뱀에게..넌 어디야?
지두 물좋은 강남인데여.....잘한다
 
      그래 직업은..?
>
>
>
.
. 작은 구멍가게 하나  운영하는데요 ^^* 
 
 
 

 

 
 
 *
 
실존하는 사람들 이름인데
전 세계 불효자 명단에 들었군요..
.
.
.
.
1. 영국 : Abby Paramugger (애비 파라머거)
2. 프랑스 : Emil Saintmaijanc (에밀 생매장)
3. 독일 : Karl Abiziller (카를 아비찔러)
4. 이탈리아 : Emicago Abicini (에미까고 아비치니)
5. 스페인 : Apasal Mazzoallo (아빠살 마쪼아요)
6. 일본 : ぇみど ましくな (에미도 마시쿠나)
7. 중국 : 母親貝 (모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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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큰 맘먹구 예기 했따.
    밤은 깊구 잠은 안오는데 수면제루 거시기 함 붙자구..
    그 날이랜다.
  김 새따 ^^*
둘째날~
    거시기 끝난 기념으루..
     그레꼬망형으루 한판 붓자구 했따.
       이달은 하루 연장 이란다.
    미치갔따 ^^*
   
셋째날~
   이눔의 짜식들 진짜 잠 업따.
     제발~잠좀 자라 ~~잠좀 자~~~
   애들 재우려고 애쓰던 마마님 잠 드셨따 zzzz
   오늘밤은 실패 닷.
네쨋날~
    큰 눔은 짬 들었따. 짜근 눔만 재우면 된다
    지 엄마 품에서 죽어도 안떨어진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내가 잠 들었따.
   잠이 야속 하다.
      기회를 놓쳤따.
다섯째날~
    애들이 피곤해 지치도록 놀아줫따.
     애들이 골아 떨어져따.
     어느새 마눌도 코를 곤다.
    돌아 뿌겠따.
여섯째날~
    칭구와 한잔하구 늦게 들어가따.
      애들이 다 잠 들었땐다.
    이크 웬 떡이냐..(아~ 이날을 기달룻따...)
    마마님~ 술" 마늘" 냄시 무지 난다고..존말할때 구냥 자랜다.
    무셔워 구냥 자따.
   무지 아꿉따(술 안무꼬 구냥 들어 올껄...^^*
일곱째날~
   오늘이다.
   일주일을 기달룻따.
     오늘은 절대 술두 안무꼬...
     애들두 피곤허게 맹글어 일찍 재우리라...
   다짐허며 출근 했따. 전나가 왔따.
    어머니가 큰형네 집으루 다 모이렌다.
      아버님 기일 이렌다.
    오늘저녘 제사모시구 낼 아침 일찍 산소에 가잰다,
       정말 정말 미치겠따...
     밥만 머꾸는 진짜 진짜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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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좋아하세요?.........................저는 성당 좋아해요
니가 정말 원한다면..............................난 네모할게
삶은.?.............................................계란이야
너 남자랑 해봤어?......................난 내자랑 밖에 안해!
야 나 오늘 너하고 해보구싶어.....................정동진에서
보내지 않을 꺼야, 절대 보내지 않을 꺼야!....가위 낼거야!
나 묻고 싶 은거 있는데......................삽 줘
절 좋아하세요?.......................그럼, 불국사로 오세요
어떻게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났어......나는 망치 생겼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얼룩말
저 아기가졌어요.......................그럼 저 엄마가 이겼네
실은 말이야 사랑했어...............................바늘을
이젠 말 할게..........................넌 소해
넌 이쁜 천사 !......................난 재봉틀하고 실 살께
너 죽을 준비해.!.......................난 밥을 준비할테니
넌 정말 재수 없어.....................한번에 대학가야 돼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뒤로 만나자
날 생각하지마...............................날개도 없으면서
나 미칠 것 같아 ............................넌 파와 솔을 쳐
너무해 ! 진짜 너무해 ! ..........................난 배추할게
나 말리지마................................나 건조한거 싫어
허..헉..헉~.. 나 흥분대..........................놀부어딨죠?
그게 무슨 말이야........................그 말은 얼룩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