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유머 시리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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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망명자가 미국에 와서 울음을 터트린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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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는 60년대 美흑인 지식인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1. 어떤 남자가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스탈린 개새끼”라고 외쳤다.
그는 즉시 비밀경찰에게 체포되어 강제수용소에 보내졌다.
그의 형기는 25년이었다. 내용인 즉은…….
국가원수모독죄가 5년, 국가기밀누설죄가 20년 이었다.
2.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모 정신병원에 소련 시찰단이 방문했다.
이들은 한 정신병 환자를 만나 입원이유를 물었다.
정신병자 왈 “망명을 시도하려 했다”
소련 시찰단은 정신병자의 얘기를 듣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같았으면 정신병원이 아니라 정치범 수용소에 보냈을 텐데…….”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폴란드인 의사가 말했다.
“그런 게 아닙니다. 이 환자는 소련으로 망명을 시도했었습니다.”
3. 소련 절정기의 크레믈린.
브레즈네프와 코쉬긴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소련이 국경을 개방하면 우리 둘 외에 누가 남을까?
코쉬긴이 대답했다.
우리 두 명? 도대체 당신 외에 누가 남는다는 말이오?
4. 어느 소련 사람이 미국으로 망명해왔다.
미국 정부는 그에게 살 집과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의 일은 1시간의 휴식, 그리고 11시간의 중노동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젠장! 목숨 걸고 넘어왔더니, 하는 일이라고는 고작 ‘파트타임’ 이네…….”
5. 흐루시초프가 소련의 집단농장 ‘콜호즈’를 시찰 갔다.
다음날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에 사진이 실렸다.
사진 설명은 다음과 같았다.
“돼지와 흐루시초프 동지의 모습. 동지는 오른쪽에서 2번째 인물이다.”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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