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외기러기. 센티멘탈. 잘들노네. 사이버벗 - 2005년 4월 10일 토요일

淸山에 2011. 6. 24. 14:17

 

  

 
그리고봄 : 외기러기@.....................같이하슈
일체는유심조 :

싸랑도슬픔도기쁨도 살아가는아주작은점...

마음에서만드어지는것.일체유시조

그리고봄 :

뇌성벽력 아버지의 고함소리 들리는듯

기가눌려 울형제들 독불장군 독재하에

어디든지 집떠나려 결혼유학 서둘렀지

기일되니 살아생전 잘할것을 후회되네

솔숲 :

외딴솔숲 오막살이 둥지틀어 나사는삶 ^

기왓골은 넘사치라 청산찾아 나섰는데 ^

러을러을 외기러기 저혼자서 애타려나 ^

기고만장 힘넘쳤던 옛시절은 가고없네 ^

사랑의추억 :

외로운섬 독도가 도독놈들 때문시롱

기가막힌 설움들을 당하고도 말못하네

러너들의 장난도 아닌것이 더러운속

기껏섬속 조무래기 망할짓들 하는구나

 

 
 

 

 
 
 

그리고봄 : 센티멘탈@.....................같이해요

사랑의추억 :

센스있는 시제보니 아름다운 추억생각

티가나게 자랑하고 싶어지니 이우짤꼬

멘델스존 명성보다 더욱흥이 나는추억

탈이났나 잘못됫나 왜이렇게 엉뚱한가

솔숲 :

센치하게 싯글쓰고 저속내는 안보이게 ^

티격대고 쌈해봤자 남는것은 입만아퍼 ^

멘틀소리 안듣자니 정신말짱 한말쓰다 ^

탈모시절 다됐는가 한둘머리 빠지구나 ^

그리고봄 :

쎈스티브 민감섹쉬 추억등장 방이훤해

티셔츠는 스트랏프 빽바지에 핑크가방

맨하턴서 귀국햇나 파리에서 방금왔나

탙이라도 써야할까 퍽탄같은 이내얼굴

 

 

 
 

 

  
   
 
솔숲 : 잘들노네.......................모두.작
사랑의추억 :

잘랑잘랑 까부니까 나이마져 모르겠고

들고뛰고 날고픈게 청춘시절 다시오네

노인넨줄 알았더니 아직나도 맘은청춘

네가티브 나이먹나 착각마져 드는구낭

솔숲 :

잘난척은 적게하고 서로등을 긁어주니 ^

들창코도 이쁘단말 앞서거니 나누더만 ^

노여움의 솔숲보곤 시제하나 올리라서 ^

네가한말 꺼집어서 살짝올려 메롱하네 ^

그리고봄 :

잘난사람 못난사람 백지한장 차이거늘

들락날락 행시방서 그무엇이 부끄럽소

오고간이 수많아도 한날밤에 연이거늘

에쿠우스 화물트럭 훨훨벗고 놀아보세

 

 

 
 

 

  

 
사랑의추억 : 사이버벗-----------------------------

사랑의추억 :

사거리에 나간다고 운동장에 나간다고

이렇도록 마음맞는 친구한명 만날소냐

버둥버둥 거린다고 친구한번 못만나도

벗어난듯 컴에앉아 많은님들 두루보네

솔숲 :

사랑이란 달콤한것 동서고금 차이없고 ^

이것저것 다들쳐도 저말앞엔 줄줄빼며 ^

버릇없던 망나니도 사랑하다 맘잡고서 ^

벗어던진 인생몰락 참일꾼이 되더이다 ^

그리고봄 :

사랑서약 맹세한지 어언간에 십팔년이

니가먼저 내가먼저 할것없이 권태기라

버들잎은 보들보들 봄이되면 다시피고

벗꽃또한 새봄되니 활짝펴서 물들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