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장원급제. 그리움끝. 큰코널이. 오마이갓 - 2005년 4월 9일 금요일

淸山에 2011. 6. 23. 13:19

 

  

그리고봄 : 장원급제........................동시작
草笛 :

장구한날 기다렸던 그리움에 저민가슴

원색처럼 내가슴은 붉게붉게 물들었다

급행열차 빼액하고 남녁으로 달리건만

제도권에 갖힌운명 남녁땅만 바라본다

뮤즈 :

장면마다 설레임을 주었던이 다시보네

원색의꿈 접어두고 늘푸르게 바라본님

급함피해 유유하게 벗으로써 함께하니

제비집을 짓는듯이 더디어도 오래가리

늘감사 :

장.. 장군치고 멍군받고 장기판이 한참이네

원.. 원님덕에 나팔불듯 훈수하고 국밥먹네

급.. 급한김에 들이키니 건데기가 턱걸리네

제.. 제발제발 외치고선 공짜인생 포기했네

믿음소망사랑 :

장날이라 왔건만은 님찾으려 온사람뿐

원님덕에 나팔불어 나도가서 뽐내야지

급급하면 실패해요 천천이들 고르시요

제할일이 따로있어 각자각자 알아서해

솔숲 :

장작더미 한지게에 거뜬이도 지고오다 ^

원님나팔 부는덕에 꼽사리낀 솔숲이가 ^

급한볼일 측간에서 큰거하나 두는시간 ^

제탕삼탕 쉬도하니 한나절이 다가구나 ^

콩콩 :

장나라가 이쁘다고 동네방네 시끄럽네 ^

원래미의 기준치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

급급하게 외모따져 요리조리 고르다간 ^

제스스로 고귀하고 중요한걸 놓칠세라

그리고봄 :

장미꽃을 한바구니 보내신님 그누굴까

원투쓰리 제아무리 생각해도 감안잡혀

급서비스 보낸것이 어제그님 아니련가

제목보니 죠지케이 앨리슨이 보냈구나

 

 

 

 

 
 
그리고봄 : 그리움끝........................동시작
 
草笛 :

그림자진 산마루에 연기처럼 실려오는

리듬타는 피리소리 내마음을 적시누나

움질하는 마음자락 풀피리에 흔들려서

끝모르고 내마음은 먼하늘만 바라본다...

뮤즈 :

그려지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사이버속

이목구비 그보다는 느낌과향 그리나니

움직이지 않는모습 언중에서 찾아본다

끝과시작 고루갗춘 멋진모습 그리웁다

그리고봄 :

그리고봄 장원됐다 월계관을 씌어주오

니나노가 절로난다 얼쑤절쑤 어절씨구

움트이고 봄비맞아 글빨또한 물올랐나

봄이되니 삼라만상 온대지가 춤을추네

 

 

 
 

 

  
   
 
향수鄕愁 : 큰코널이.......................모두.작
그리움의끝 :

큰게좋다 시원시원 성격까지 넓은바다

코걸이는 내맘따라 걸기나름 나는그댈

널지막한 내품안에 가둬두고 꺼내보며

이유있는 내옷깃에 고리연결 이어두리

항아리 :

큰소리를 뻥뻥치며 힘자랑을 한다마는

코를보면 다안다고 코박사가 말하더라

널이님의 얼굴중에 단연최고 콧날인데

이제부턴 행시방의 힘꾼으로 이름나리

사랑의추억 :

큰코널님 인기좋아 시제까정 되셨으니

코널님이 설마하니 한턱없이 그냥말까

널님오늘 토욜이라 일찌감치 퇴근하니

이방친구 오늘하루 한턱한번 내시구려

향수鄕愁 :

큰물고기 강가에서 펄떡뛰고 노는봄날

코맹맹이 아리아씨 나물켄다 바쁘구나

널찍한저 궁둥이에 달과같이 환한얼굴

이봄에는 시집갈랴 총각보기 시작허네

★최널이 :

큰맘먹고 데이트에 낯술취해 뭔망신살

코카콜라 톡톡쏘는 상큼함도 있다구요

널언제나 술에취해 살아가지 않아요

이다음에 만나면은 다른면을 보여주자 ㅎ66

푸른언덕 :

큰고개를 넘어가면 아늑한곳 고향이라

코노래를 부르면서 넘던동네 지금없다

널지막한 호수하나 생겼으니 충주땜이

이별의정 가득안고 수몰되던 고향이여

 

 

 
 

 

  

 
향수鄕愁 : 오마이갓.......................모두.작
그리움의끝 :

오늘따라 내기분이 구름타고 둥실뜨네

마굿간에 가둬놓은 망아지를 풀어논듯

이시간에 내그리운 사행시와 함께하며

갓김치와 동동주만 있다면야 금상첨화

사랑의추억 :

오랜만에 챗방친구 동서사방 구분없이

마음맞는 사행시에 한자리를 마련하니

이시간이 흥미있고 미소마져 절로나니

갓난아이 마음처럼 순수함이 생겨난다

★최널이 :

오늘따라 하늘구름 스산한게 심상토다

마음이야 눈이오고 비가오면 좋겠지만

이치따라 정해진것 마음데로 안되도다

갓님갓님 하늘아래 내각시점 알려주소

항아리 :

오전시간 지나도록 아침식사 못하셨나

마지막에 닿드래도 끼니만은 잊지마셔

이제라도 얼른식사 드셔야죠 향수님아

갓잡아온 생선찌게 보글끓여 대접할까

향수鄕愁 :

오마이에 다링이여 나의사랑 말같은디

마음하나 덜렁주니 몸까지도 같이주네

이제부터 마이다링 입에걸고 다니려니

갓뎀소린 뒤에빼고 좋은말만 한다구나

푸른언덕 :

오랜만에 만난여인 예전에는 나의연인

마주보는 눈 속에서 별을찾던 그땐 언제

이별하자 넌졌하게 마음표현 그 때부터

갓바위에 일구월심 빌어보던 철없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