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예술/사행시 모음

사행시 - 감격눈물. 인과응보. 비창솔숲. 그만해요 - 2005년 4월 6일 화요일

淸山에 2011. 6. 23. 08:38

 

  

 
라라 :

감격눈물..............................

아무래도..진심인가봅니다.ㅎㅎ

솔숲 :

감동이라 뭔말인지 이제실감 하는찰라 ^

격해오는 솔숲마음 너무기뻐 눈물이고 ^

눈꽃처럼 아른거릴 그대봄이 아쉬웠나?^

물안개에 가린것이 이제활짝 보여졌네 ^

라라 :

감겨진눈 눈결따라 흘러내린 시린눈물

격을떠나 홀로품은 사랑그린 님일레라

눈깊은곳 늘마주해 아침마다 마주하면

미림 :

감격해서 흘린눈물 박장대소 때문인데

격세지감 느끼듯이 내가슴만 치는구나

눈시울울 적시우는 천대받는 일과들은

물결이는 강물따라 흘러가고 마는구나

나그네 :

감격되는 솔숲님이 눈물로써 보답하네

격식갖쳐 그님에게 인사하고 싶지만은

눈시울이 먼저달아 눈물나는 여린사람

물빛처럼 달아오른 미림님의 심정알까

 
 
 

 

 
 
 
나그네 : 인과응보....................같이합시다
나그네 :

因색하게 떠나버린 그대님들 원망마소

果실가득 담은그릇 손에들고 다시오면

應석떨며 애원하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報답하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감싸주리

청산에 :

인자하신 시우벗님 모처럼에 반가옵고

과여불급 아니오니 진정으로 나온얘기

응원이나 될려는지 안타까운 마음에서

보여줄건 이거려니 아름답게 받아주소

청산에 : 그리움님............오랫만입니다.
그리움의끝 : 청산에님 안녕하세요
청산에 : 죄송
청산에 : 그동안 못 뵈어서
해피바이러스 : 어케하나 목아픈데~~~~~~~~~~
그리움의끝 : 머하시느라 안 뵈셧나요?
해피바이러스 : 청산님 방가요
나그네 :

바탕글이 아름답네 형형색색 고운글씨

이제보니 그대님들 약속한듯 하네그려

너머저쪽 산넘어는 봄비오는 소식오고

스잔한날 이날은요 소주한잔 하세그려

 

 

 

 

  
 
그리움의끝 : 비창솔숲~~~~~~~~~~~~~~~~~~~~~~~~~~~~~~
나그네 :

비창님이 오시니까 그님들이 반겨주고

창문활짝 열어놓고 가슴으로 얼싸안네

솔숲에서 넘나드는 사랑찾는 예쁜님들

숲속깊은 맑은물에 발담그고 행복찾네

그리움의끝 :

비가올듯 내가슴도 젖어드는 그리움에

창밖으로 솔솔바람 쓸쓸하게 다가온다

솔바람에 실려오는 내그림자 슬퍼보여

숲자리에 자리잡고 그리움에 젖어운다

 

 

 
 

 

  

 
그리움의끝 : 그만해요~~~~~~~~~~~~~~~~~~~~~~~~~~~~~~
솔숲 :

그토록이 듣거파서 귓가맴맴 돌던곡이 ^

만경창파 大海속에 비창님을 뵙게되고 ^

해맑은님 이시것지 저음악에 정통하리 ^

요산요수 끼리끼리 한마당에 모였구나 ^

비창 :

그립다고 생각하면 더욱더욱 그리워져

만년설에 묻어논듯 가슴깊이 묻은이름

해바라기 햇님보듯 오매불망 내님소식

요원하여 그리움만 가슴속에 사무치네

나그네 :

그나마도 혼자라도 행시하니 즐겁네요

만리먼길 떨어져도 이순간은 함께하고

해바라기 바라보듯 그대님들 보고있소

요염하게 처다보는 그리움님 매력만점

그리움의끝 :

그립다고 말을하면 내사랑이 달아날까

만지기도 아까워서 저만치서 바라본다

해가올라 눈부심에 내마음을 같이실어

요술처럼 풍선띄워 그님에게 가고싶다

 

그리움의끝 :

솔숲사이로 사그락 사그락 바람이 불어댄다

비가오려나 비창처럼 슬픈멜로디가

나의 귓가에 울려퍼지고

그리움처럼 언제나 나에게 다가오는

인형같은 라라는 허수아비처럼 움직일줄 모르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붕어빵 장수소리만이

높게 울리면서 다가온다 저 깊은 곳에서

은붕어빵장수 :

하늘을 바람의 칼로 그으면 ...

베인 하늘에선 잿빛 물이 쭈르르 쏟아질것 같은 ...

그런 날입니다...

은붕어빵장수 : 즐팅 하시길..

인공위성 :

솔숲에서 나는 향내는 아직 다 못익은

그리운 라라 향기 ..나그네 가는길에

불밝히려 인공위성 어슴푸레 띄우고 ..

붕어빵 한접시에 돛올린 갈짓자 사행시로 항해 합니다.